소방관이 죽어서 사신인 저승사자 셋이 지옥에가서 판결을 내리는 영화인데 초반엔 소방관이니까 당연히 면죄부 받겠지했었다
그런데,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소방관이 베게로 의식불명인 어머니를 질식시켜 죽이려고하는 장면이있다
만약 죽였다면 '존속살인'이라는 무거운 죄인데 이를 본 동생(병장)이 제지하고, 형(소방관)은 동생을 마구팬다
어머니를 죽이려고했다는 죄책감에 형은 가출을하게되고 이후 소방관이된다
이후로 15년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가족에게 돈을부쳐서 속죄하려고했다는것이다
그런데 소방관의 죄를 낱낱이 들쳐보는데 여기서 내가 의문을 가진게 있었다
첫째로, 예비살인범이 어떻게 정의로운 소방관이 될수가 있다는것이며,
둘째로, '살인미수'를 저지르고도 '환생'이라는 후한 판결을 받은것이며,
셋째로, 동생(병장)은 중위한테 생매장당하고도 어머니에게 부대에 찾아가지 말라고 현몽에서 당부를 하는것이며,
넷째는, 동생(병장)을 생매장한 중위가 아무처벌도 받지않고 영화가 끝난다는것이다
(죽어서 다 처벌 받는다는 의미로 해석했어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