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유소 알바만 해도 별의별 또라이들 다 보고 노인네들이랑 아줌마들 편견 엄청 생겼는데
오타쿠 비하발언으로 난리난 아이돌이라던가 그런거보면 난 충분히 이해함
우리가 보는건 일부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실생활부터 웹까지 엄청 까이고 일반인이면 별거 아닌일인데 연예인 핸디캡으로 쌍욕먹고 다니는걸 보면
어릴때부터 연예계 생활한 사람들은 삐뚤어지지않은게 신기할 지경
종현도 세월호 소신발언하고 일베충들한테 욕먹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젠 메갈련, 일베충, 디씨충들이 죄도 없는 사람가지고 재미삼아 고인드립치고 있는거보면 저것들 전부 성범죄자처럼 신상 다 털어서 공개하는 사이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듬
내가 유가족이었으면 무슨 참담한 심경일지 가늠도 안됨
내가 연예인이었으면 정말 인간혐오 걸렸을거같음
악플에 내성을 가지라는 말은 어떤 의미로는
평균적인 인간의 인성에 대해 기대를 하지말라는것과 마찬가지인데...
인간은 결국 인간과 교류를 해야 의미를 가지는 사회적인 동물인데 단지 직업이라는 이유로 인간과의 교류에 패시브로 두려움과 경계, 의심이 깔린다면
가혹한 핸디캡이 아닐까싶음
결론
연예인은 사회적인 광대다
막대한 돈을 얻지만 그만큼의 인간불신도 얻게된다
동물원의 곰처럼 철창을 치게 된다 그 우리의 넓이는 그 사람의 재력과 멘탈에 달렸겠지만
고인드립하는 놈들에게 리스크를 안길 무언가가 절실하다 합법이든 탈법이든간에
그렇게 많은 인간들을 만나면 그 중에 얼마나 많은 진상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