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 조져야 되는 거 맞습니다. 미리 얘기했다면 모를까, 모른 상태에서 만나면 당사자들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저도 나갔을 때 청각장애인분이 나오셨는데, 어렸을 때 동네형이 청각장애인이라서 제가 대하는게 익숙했기에 망정이지
보통 사람이었으면 크게 실례를 해서 상처 입혔을 겁니다.
당시에는 상대한테 상처 안 입히려고 끝까지 에스코트해주고 돌아왔는데,
돌아와서 차분해지니 정말 주선자한테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확 들면서 열불이 오르더군요.
주선자가 당시 친한 동생의 여친이었는데, 그 동생은 지금도 저 만나면 그 때 여친이 큰 실례 범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합니다.
(물론 그 여친은 후에 샹년짓 몇 번 더 하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알고보니 진짜 내로남불의 무개념이었음...)
저도 저거 당해 봤는데
매제 둘째형님 부인이 자기친구 소개시켜줬는데
한쪽눈이 안보이고 다리 저는 장애인 친구를 소개시켜 줬었죠
게다가 일본 사람 치열 무너진것처럼 치열 전부 무너져서 입이 재대로 안닫히고
성격에도 문제 있어서 말 한마디 건냈다가 미친듯이 화내서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절로 나는군요
결혼정보회사에서 1년정도 있었는데... 장애인은 회원으로도 받지 않음.... 아무리 돈을 많이 낸다고 해도...근데 어느날 보니까 회원 가입이 되어 있음... 알고 보니 강남에 5층 빌딩 2개에 20층 짜리 두개 가지고 있음.. 어쩌다 하반신 마비가 되었는지 보니..원래 운동선수였는데..게임에서 이기고 헹가레 쳐주다고 떨어뜨려서 하반신 마비... 워낙에 집안에 돈이 많아서 건물 사서 줌... 회원 가입하고 매번 매칭되고... 몇번 만나다가
지겨운지 안함...여자들만 해달라고 난리....
서로 소개전에 양해를 구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함.
새언니 잘못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