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이 생각보다 깁니다
안해본 사람은
페르시아왕자3d, 툼레이더를 좀 더 라이트하고 연출력을 쩔게 바꾸고 적절한 유머를 쓰까버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사실 시리즈는 4편이 처음임 그래서 지난 시리즈 내용 전혀 모르고 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음
좀 지나치게 많다싶은 총격전 이외에는 딱히 태클을 걸게 없었음
나같은 패드총질 곶아들을 위해 자동조준 옵션도 넣어줘서 총격전도 쾌적하게 할수있음
아마 자동조준 옵션없었으면 점수 좀 까였을거 같음 플스패드로 총질은 사람 할짓이 못됨
미술팀을 얼마나 갈아넣었는지 블리자드 이상의 게임 내 디자인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봐도 될듯
배경이나 세밀한 디테일부터 스테이지 설계, 자연스러운 대화와 슬슬 시동걸다가 플레이어를 몰아붙이는 연출까지
너티독이 왜 갓게임 회사라 불리는지 알게해줌
특히 중반의 차량 추격전은 역대 게임 역사상 최고의 추격전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인디아나존스를 현대화시킨 느낌인데 생생하게 직접 체험하고 온듯한 그런 느낌
마지막 엔딩도 좋았고... 아마 시리즈 마지막으로 아는데 뭐 워낙 쩌는 회사니 이거말고도 잘 만들거니까 별로 아쉽진 않음
단 하나 하다보면 느끼는건데
주인공이 콜오브듀티 급으로 대학살을 하고 다니고-_-;
거의 초인 수준으로 온종일 지치지도 않고 절벽을 타고 다님ㅋ 이 양반은 나중에 온몸의 연골이 다 아작날듯
전직 기자였다는 부인도 절벽을 붕붕 날아다님-_-;;; 기자맞아여? 흰수염 할배도 같이 절벽을 붕붕...
나도 저런쪽으로 조금 하는편인데 저쪽 양반들은 흉내도 못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플4가 있다면 해봐야하는 게임 중 최상급이 아닐까 싶음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않고 두루두루 접근성이 쉬운편
한편의 신나는 영화를 보고 온듯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