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뭔 생각으로 저랬나 모르겠는데 장기간을 살얼음판위에서 구라로 살아야했던걸 생각하면
어떤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고 있었는지 이해가 안감
왜 그렇게 살았지??? 진짜 자포자기한 막장인생이었나 음
반년전쯤에 취업에 실패했다는걸 보고 응? 부업인데 여태껏 그렇게 크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하나싶었음
그리고 요근래 에어팟 5만원 행사하길래 와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 막판 스퍼트 달리는거 같았음-_-;
그때 곧 머지않아 어떤식으로든 엔딩이 나올거 같았음
싸게팔길래 수익모델이 너무 궁금한데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거기엔 아무 관심이 없어보였음
해외직구도 아니고 뭐든 다 취급하길래 카드깡인가 했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닌거 같았고
수익모델 인증만 하면 나도 샀을텐데 암만봐도 이상한 구석이 많아서 무시함
근데 진짜 웃긴건 게시판에서만 떠드는 여포들이었음
진짜 피해자가 걱정되고 정의감에 불탔으면 증거들도 널렸겠다 적당히 수집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던가
국세청에 신고를 하면 알아서 조지고 결론내줄텐데 왜 게시판에서 부캐가지고 와서 그러는지 모르겠음
난 총알받이 광고글이나 인증글보다 부캐들와서 질알하는게 더 보기싫었음
내가 말했제~ 라고 하지만 현실은 결국 피해자들이 신고함
아니 그렇게 사기꾼으로 확신이 들었으면 신고부터 해야지 왜 여기서 여포질을 해-_-;
나야 관심밖이었으니 신경안썼는데 쫓아다니면서 폰지라고 욕하던 근성의 사람들 중에 신고나 고발한 사람들은 하나도 없었나봄
그 사람들이 진짜로 행동에 나섰다면 피해자나 피해액이 조금이라도 줄었을텐데
아니 근데 뭐 플스 같이 100만원 이하 물건은 그렇다쳐도 지금 k7 얘기듣고 얼탱이가 터져서 -_-;;;
그 사람은 대체 뭔 생각으로 그랬지
일단 사기사건에선 같은 액수라도 피해자가 많은쪽이 훨씬 쎄게 형을 때립니다
총알받이는 굉장히 막장사기를 친거라 처벌을 쎄게 받을거임
투자도 아니고 애초에 흔한 사기수법에 악질 홍보로 사람들을 속였다~ 라고 변명할 거리조차 없어서 인생은 나락으로 갈듯
돈은 꺼억했던가 밀어넣다가 앵꼬가 났던가 둘중 하나일텐데 내가 보기엔 꽤 해먹었을거 같음
돈 빼돌리는거야 일도 아니니 뭐
사기꾼치곤 너무 허술하고 막장이라 저 씹어먹을놈~ 같은 그런 감정조차 들지가 않네
저도 성장기때 엄마가 사기꾼한테 속아서 집한채돈 날려먹고 IMF로 아버지사업 실패한거에다 막타쳐서
집안 완전 나락떨어진후로 사람 잘 안믿거든요
우리 엄마지만 내가봐도 모지리인가? 싶을 정도로 허술했음-_-;;; 아니 그걸 왜 속아????
소액 피해자분들은 인생의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넘어가세요 진짜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게 오히려 남는거임
우리엄마처럼 나이먹고 집가격 해먹는 볍신짓하는것보단 예방주사 한대 맞는게 훨씬 개이득임
고액당한 사람은 음... 뭐 돈이야 다시벌면 되니까..-_-;;;; 그 사람들 진짜 속쓰릴텐데 할말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