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니까 공수처를 설립하려고 계속 추진하는거죠......워낙 썩어 있어서 자정은 불가능함
무슨 5공화국 독재시대 정부 권력을 생각하나본데 대통령이라고 해도 검경법원 못건드립니다.
대통령은 5년하고 끝인 반면 그양반들은 거기 몇십년을 고여잇었는데 씨알이나 먹힐까요? 그냥 듣는척 마는거지
행정부의 수장을 하나 바꿨다고 한들
공무원들이 그대로고 재벌이 그대로고 언론이 그대로고
자한당이 여전히 113석을 쳐먹고 있는데
민주국가의 대통령이 제국의 황제가 아닌 이상 직접적으로 수사를 지시하든 말든
엄청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보네요.
그러니 다음 총선과 대선 그리고 공수처가 중요하지 않겠나요?
노무현 대통령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 했으니
경제민주화든 재벌개혁이든 검찰개혁이든 적폐청산이든 뭐든
문대통령과 주변인들의 의지나 행동보다는
이번 정권 이후의 국민들의 선택과 인내와 의지와 행동과 목소리가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