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소장에 따르면 투표순위 상관없이
12명 전부 내정되어있었음
이러면 찐순위나 부정합격자가 전혀 의미가 없어짐
투표가 어떻게 돌아가더라도 12명의 결론은 정해져있으니까 그냥 전원 부정합격자라 봐야함
13위가 아쉽니 이런것도 의미없음
투표 숫자도 모르고 애초에 분량부터 편집 흐름까지 전부 피디 주관하에 굴러간거니까
미안하지만 누군 진짜 합격인 애인데 안타깝다는 논리가 성립이 안됨
애초에 죄다 피디농간에 놀아난거임
이 아이들은 길어야 2년반 반짝하려고 타의적으로 조작쇼의 주인공이 됨
인생긴데 겨우 2년짜리 이득에 평생을 따라다닐 주홍글씨를 새기고 살아가야됨
얘들은 피해자임
가해자는 엄연히 피디와 방송국이고
얘들이 피디와 공모했다면 공범이지만 수사상으로 밝혀진 사실은 피해자로 명시되어있음
일은 업계 탑급으로 혹사당하고 욕은 다 먹고 수익은 여기저기서 빨대를 다 꼽아감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광경인데...-_-
일단 책임자인 CJ는 수익금 전액 토해내고 계약을 해지하고 전원 프리로 풀어줘야한다고 생각함
엔터사업부 최고 책임자부터 전부 대가리쳐박고 대국민 사과는 무조건 해야하고
세상에 방송으로 이런 악질적인 사기를 칠수가 있나 한국 방송계에 남을 역대급 흑역사임
심지어 피해자들은 미성년자까지 껴있음
그리고 아이즈원 전원 프리로 풀리고 CJ에서 붙여준 그룹명과 회사, 프로듀서를 떠나서 관계정리를 하고
한팀으로 새출발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 봄
어차피 저 12명의 흥행은 어느정도 보증이 되어있으니 프리로 풀리면 서로 좋은 조건 들이대면서 데려갈려고 할듯
(CJ의 보복과 트롤이 없다는 전제하에)
이대로가면 평생 주작꼬리표 달고 살아야하는데 밑바닥에서 실력으로 정면승부봐서 이겨내는게 정론이라고 생각함
12명이서 새롭게 출발하면 빠들이 그동안 연장으로 울부짖던것도 해결되고 CJ 빨대꼽기도 해결되고 부정합격자 프레임도 정면돌파 가능하니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함
근데 현실은...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