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오해하거나 잘못 아는게 있어서 아는선에서 최대한 써봄
혹시나 내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첨언 부탁드림
당사자는 성소수자임
맘대로 사고친게 아니라 상부랑 의논하고 허가받은후 벌인 일
무조건 저 사람만의 독단행동으로 치부할수없음
상부는 아마도 군인정신 어쩌구하면서 떨어지는 입영예비자원과 여군에 대한 여론 환기용으로 벌인게 아닌가 추측함 물론 이건 뇌피셜
트랜스 군인은 어쨌든 군복무를 끝내고 싶다고 함
성별이 어쨌든 의무를 피하지않겠다 나는 내 할일하고 내 권리를 주장하겠다는 일종의 빌드업으로 보임
어쨌든 성전환으로 여자가 되었으니 남자들이랑은 지낼수없는 노릇이고 여군 배치를 원함
여군측에선 거부를 함
같이 하기 싫다고 거부함
이제 싸움은 어떻게 되느냐
여군으로 받아달라는 입장과 인정못하니까 일크게 벌이지말고 제대하고 꺼지라는 국방부
여군 눈치보고 제대시키려는 모양인데
여성인권을 지키자고 성소수자 인권과 의무를 내팽겨치는 모양새가 됨
외신은 아주 이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지만 국내언론은 그냥 한 병사의 막장 일탈로 몰아붙이고 있음
나는 어쨌든 저 사람을 응원함
군인도 개무시하는 여자들이 득시글한 세상에 군대가겠다는 사람이 나빠보일리가 있나
저 사람은 자기 얼굴 다 까고 세상에 시위하고 있음 저거 진짜 자기 인생 걸고 따라오는 손해를 각오하고 하는 행동임
그간 페미시위에 자기 얼굴깐 애들 있었나?
저렇게 불보듯 뻔한 손해 감수하고 자기 신념 지키는 사람은 정치권에도 드뭄
이제 한국 인권주의자들은 딜레마에 빠지게 됨
저 사병을 편들어주면 여군이 질알 발광을 함
여군 편을 들면 그간 성소수자 인권 어쩌고 하던거 전부 개소리가 됨
과연 대한민국에서 여성인권 VS 성소수자 인권의 결말은?
우리는? 앞뒤 안맞는일 하는놈들 까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