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은 원래 맞으면서 배우는겁니다
맞다보면 터득해서 잘하게 됩니다~
라고들 하는데
현실은 저단보다 고단에서 빤쓰런이 더 잘나옴
저단에서는 연패해도 계속 붙는 근성가이들이 많은데
노랑단 정도부터는 점수 관리때문인지
신캐라서 잘 모르겠거나 한두판 붙어보고 이건 견적이 안나온다 싶으면 리겜없이 대기실로 가버림
특히 빨강단부터는 3연패가 맥시멈이라고 보면 됨
나는 빨강단 찍고 계급 미련이 없어져서 진짜 개더럽게 하는 상대 아니면 그냥 쭈욱 계속 붙는편임
근데 내가 쓰는 카타가 신캐에다 비주류 캐릭이다보니 좀 모르겠다 싶으면 다 탈주해버림-_-;
여러분 이게 철찌들의 현실입니다
초보들보고 니들도 쳐맞으면서 배워야지~ 라떼는 말이야 엣헴~ 하지만
지들이 쳐맞으면 빤쓰런 더 빨리함ㅋㅋㅋㅋ
진짜로 실력이 늘려면 나보다 조금 더 잘하는 상대랑 붙는게 가장 좋은듯
양학러들하고 붙으면 일방적으로 당하기만하고 느는게 없음
편식인데, 럭키나 녹티스 등의 몇몇 캐릭들은 상대의 실력 여하를 떠나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도저히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대응을 더 못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퀵매에서 만나서 뭔가 합이 적당히 맞거나 배울게 있다 싶으면 친추걸고 하는 편인데
이게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도 실력을 늘릴 수 있겠더라구요 ㅋ
확실한건 욕하면서 또 한 판씩 하게되는 철권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