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돈버니까 신나서 자랑질 하는거지
너도 해서 돈벌어라! 까지의 이타적인 사람은 없음
원래 처음엔 이게 되나? 어? 되네?하고 벌면 개신나서 자랑질하다 원금 조져지기 시작하면 자연히 겸손해지는게 이 바닥임
오히려 멀쩡한 이성과 지능을 가진 사람이면 개나소나 다한다고 뛰어들때 가장 불안해질때임 -_-;
근데 호구를 낚는다는건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음
님들이 최소 몇억씩 가용자금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여기 사람들 중고거래하고 적금들고 빠듯하게 사는 사람들인데 뭘 낚는단 말임
사기칠려면 타겟이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파악이 1순위고 도박장도 아무나 안받아주고 돈 있는 사람만 받아줌
님들 백날 낚아도 시장은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곗돈도 아니고 ㅠ
님들 사채까지 써봐야 대부분이 천단위일건데 그걸로 삼성주식 산다고 안오름 ㅠ
이새기들이 날 낚으려고 하는구나! 어림도 없지 이놈들! 하고 심리적 방어기제 일뿐이지
누가 그 말을 믿음.. -_-;
차라리 난 조뺑이쳐서 버는데 남들은 쉽게 버는거 같아서
기분 개같다고 하세여 그쪽이 훨씬 논리적임
원래 돈자랑하면 있는 돈도 달아난다고 해서 안하는데
떡락때마다 나타나서 한강이나 가라고 쪼개고 있는 놈들보면
더 빡쳐보라고 조롱당한거 다 돌려준다 생각하고 수익인증이나 오지게 질러버릴까 싶을때도 있음
스승님이랑 같이 주식한다던 양반은 하루걸러 자랑질하다 봄 떡락때 사라지더니 안보이네
코스피 1400갈거라더니 숏에 풀베팅했나 ㅠ
요즘 끽해야 몇천수익올렸다고 자랑하는 글들 많은데 푼돈이라도 벌었을때 살 붙일 생각을 해야지 차를 바꾼다는 둥 뭘 사겠다는 둥 그러고 있으면 십년이 지나도 지금처럼 가난합니다. 몇천 시드머니에 추가로 붙어봐야 향후 수익률 눈꼽만큼 더 늘어나는데 그 푼돈마저 홀랑 쓴다? ㅎㅎ 쓸거면 배당금으로 수천나오기 시작하면 그때나 좀 쓰세요~
더 건전하게 투자를 지속해서 더 불릴생각들을 하십쇼~ 귀엽기도 한데 안쓰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