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판을 먼저 보고 봤는데
웹툰판도 사실 15세 수준이고
드라마판은 그냥 전연령대라고 보면 됨
노출 장면 전혀 없고 강도높은 키스신이나 애정표현도 없음
폭력성 정도가 조금 문제가 될만한데 90년대 홍콩 액션코미디영화 느낌으로 연출해서 폭력적이라 느껴질 부분도 딱히 없음
그런데 방통위 민원 제기는 6천건으로 역대급이라고 함ㅋㅋㅋㅋㅋ 어처구니
이 드라마는 결국 방통위 제재를 받았음
이런게 제재 받을정도면 이 나라는 창작물 때려치워야됨
이런걸 집단광기라 불러야하는데 언론에서 제대로 견제를 안함
사실 드라마는 뻔한 클리셰들에다 시트콤 느낌으로 커다란 갈등이나 자극적인 요소없이 빌런없이 진행하기때문에 무던함
후반에 빌런들이 나오지만 굉장히 쉽게 제압당함-_-;
다르게 말하면 좀 2프로 부족한 심심한 느낌
전형적인 흙수저 캔디 여주인공 장르인데 드라마는 남자 취향에 가까움
그런데 김유정이 엄청 이쁘고 매력적으로 나오기때문에 어린년이 꼴뵈기 싫어서 여초에서 민원폭탄 날린거라 보면 될듯
그냥 생각없이 보면 볼만할려나? 추천까진 못하겠음
논란과 별개로 시청률도 매우 좋았고 내용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