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딩들의 인기 만화였던 GI JOE
어릴때 좋아했지만 내용이 하나도 기억안남-_-;
팔콘 이라는 이름만 기억남
그럭저럭 흥행했던 영화판을 리부트 하는건지
이전 설정을 바꿔서 인기 캐릭터 스네이크 아이를 주인공으로 나왔음
이전 영화판에선 스네이크 아이와 스톰 쉐도우가 어릴때부터 동문수학하던 사이로 나왔지만
여기선 성인이 되서 만남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노잼
액션씬을 너무 못찍은데다 액션씬만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 전개도 엉망진창임
각본을 중학생이 썼는지 엔딩까지 어처구니 없는 전개에 이해도 안가고 그냥 개판임
대체 뭐하던 감독인가 해서 커리어를 봤더니 RIPD...
이런걸 만든 인간한테 1억달러짜리 프로젝트를 또 맡겨?
액션씬이 툭툭 끊기는데다 박력이 전혀 없고 어디서 본듯한 90년대 스타일 화면 연출과 구도인데
너무 못써먹었음-_-; 농담안하고 차라리 바람의검심 감독을 데려왔으면 훨씬 잘했을듯
바람의 검심도 액션씬빼면 쓰레기라고 보면서 욕했는데 이거에 비하면 선녀임
영화 내내 일본색이 굉장히 짙은데 일뽕이라도 간지나게 뽑았으면 아 이새기들 진짜 일뽕 오지네 라고 욕할텐데
그냥 볍신같음... 보면 암.. 이새기들 일본을 까는건지 빠는건지 헷갈릴 정도
와칸다 보면서 마블 볍신들 개무리수두고 있네 하고 욕했지만 이거에 비하면 또 선녀같은 느낌?
거기다 일본에서 쌈박질하고 있는데 스폰서가 현대차라서 죄다 현대차가 나옴ㅋㅋㅋ
이건 제작여건상 어쩔수없으니 까긴 뭣하고 그냥 개그포인트로 넘어감
결론
진짜 못만듬 머리통 비우고 보기도 힘듬
흥행도 개폭망했음 코로나 아니라도 폭망할 영화임
GI JOE 영화는 이제 진짜 당분간 못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