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를 글로벌 락스타로 만들어버린 그 영화
아이콘이자 낭만이었던 그 영화가 무려 30여년만에
주인공 그대로 속편이 등장함
여태껏 이런 영화가 있었나?
사실 1편의 그 특유의 지리는 분위기는 없지만
그래도 매우매우 잘만든 블록버스터임
스토리 전개나 각본 설정에서 좀 아쉬움이나 고칠점이 보이지만
모든 단점을 장점이 다 덮을수있는 영화임
나는 사실 이 감독을 전혀 믿지않았는데 여기선 쌉대박을 침
아마 이 감독 커리어 정점이 되지 않을까 싶음
넷플릭스에 토르 데리고 찍은 영화는 똥냄새남 -_-
광고감독 출신답게 화면 멋지게 뽑아낸 장면들이 매우 많음
배경화면으로 해도 될 정도
남자라면 오프닝 장면에서 그래 쓰팔거 이게 씨네마지! 하고 바지적삼을 적시면서 시작함
잠깐 나온 바이크 데이트씬에서
젊은 시절 톰크루즈가 아련하게 겹쳐보이는 환각까지 봤음 ㅠ
내 어릴때 개존잘 톰형은 이제 톰할배 직전...
뭔가 영화 흐름이 90년대 스포츠 영화 같지만 뭐 상관있나 재밌으면 장땡이지
그냥 재밌음 끝
남자들만 재밌게 보는게 아니라 여자들도 재밌게 볼수있음
그리고 꼭 극장에서 보세여
대형 스크린은 둘째치고 전투기의 그 찢어지는 비행 소리는 극장이 아니면 절대 안됨
사운드에 엄청 공들인 영화 같았음
내가 톰 크루즈라도 이걸 극장에 못걸면 한이 될듯
극장에 걸릴때 꼭 보세여 소리가 아주 그냥 어후
결론
매드맥스급이다 라는 평가는 좀 오버인거 같고
요근래 본 블록버스터 중에 최고였음
무적권 극장에서 봐야됨 전투기소리 개지림
남자든 여자든 재밌게 볼수있음
남자라면 더 재밌게 볼수있음
안본사람은 유튜브에서 1편 요약이라도 꼭 보고갈것
아니라면 이거라도 보고가세영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