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히어로물 최악의 흥행 실패작으로 그린랜턴이 있는데
이번에 플래시가 그걸 넘었다고 함
제작비 2.2억 달러라는데 대체 어디에 돈을 다 쓴건지 좀 이해가 안감
CG가 처참한 수준임 -_-;
대충 후일담을 보니 영화사에서 CG사에 쥰내 짧은 시간을 주고 만들라고 닥달했고
작업자들은 들어간 시간이나 예산에 비하면 퀄리티가 잘나온 수준이라고 할 정도니
얼마나 열악했는지 짐작이 감
개인적으로 히어로무비 3대 오물은
판타스틱4 (리부트)
토르1
블랙팬서
인데 아직 얘들 넘는거 못봄
그린 랜턴도 저거에 비하면 선녀임
영화 자체는 오히려 나름 괜찮았음
나오기전 호들갑은 오버가 맞는데 또 이렇게 폭망할 수준은 분명 아님
인간쓰레기라 불리는 주연배우는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말이 진심으로 보일 정도로 진짜 잘함
주연작이 개폭망하니 앞으로 업계에서 보긴 힘들겠지만....
70세가 된 키튼 배트맨은
어렸을때 배트맨을 보고 자란 세대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음 ㅠ
남들은 슈퍼걸 좋다던데 난 잭 스나판의 슈퍼맨이랑 비교하니 좀 별로였음
연출부터 포스까지 슈퍼맨이라기엔 한참 모자란 느낌?
잭 스나이더 액션씬 연출이 진짜 미친 퀄리티이긴 했음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괜찮게 만들었음
마블이었으면 최소 6억 달러 찍었을듯
이렇게까지 망할 영화는 아닌데 좀 걱정됨
마블은 진짜 개쓰레기 노잼 영화도 4억달러는 기본으로 넘기던데 이 영화는 대충 2.5억 달러임
블랙팬서2가 8.5억 달러임-_-;
어지간하면 cg 퀄 안따지는데 이건 좀 심각한 수준이라 액션 연출에도 하자가 생김
그리고 또 씨1바 여주로 와꾸 뿌서진 흑인 씀
흑어 트랜스포머 플래시까지 연타석으로 이지1랄나니까 제작자들이 흑혐인거 같음
이쁜애들 두고 계속 마트 아줌마 같은 애들 씀
아니 이쁜애들 쓰면 되는데 흑인 멕일려고 일부러 못생긴 애들 쓰는듯
진입 장벽 없다더니 생각보다 진입 장벽이 꽤 있다고 생각함
카빌 슈퍼맨은 꼭 봐야할 수준이고
잭스나이더 저스티스 리그도 봐야함
이전 dc 영화들도 봐야 이해가 갈 장면이 꽤 많음
팬들에겐 플러스 요소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이게 뭐야? 하고 부정적일수 있음
이 감독은 좋은 제작자 만나면 잘할거 같은데 좀 아쉬움
장점
꽤 괜찮은 유머들과 스토리 (막판에 좀 조지긴하는데 이 정도면 납득 가능한 수준)
갬성의 할배 배트맨
떡대 배트맨도 멋지게 나옴
연기력 하나는 오지는 에즈라 밀러
단점
이젠 볼일 없을거 같은 에즈라 밀러
못생긴 흑인 여주
몰입을 방해하는 개썩창난 CG
이런 저런 단점이 좀 있긴한데 덮어줄만한 수준
슈퍼맨 연출이 헨리카빌보다 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