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라고
취업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남들이 힘들다는거 공감이 안됨
연애도 몇번 해보고 집착도 해보고 당해보고 실연도 당해보고 길고긴 짝사랑도 해보고 지금도 여친이 있는데
아 진짜 멘탈무너진다 너무 힘들어서 자신을 못추스리겠다 이런 느낌까진 안들던데...
진짜 힘들때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돈에 쪼들릴때랑
취업이 안되서 앞날이 안보이는 캄캄함
그런게 진짜 정신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였는데
이런거 외엔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 이런 생각밖에 안듬 ㅡㅡ;;;
아 물론 결혼했는데 배우자가 바람피더라 이런건 당연히 이해가 감
정말 인생이 바뀌는 대사건이니까..
근데 연애가 어떻네 취미생활이 어떻네 이런건 이해를 못함
싸이코패스 초기증상같은건가? 그까짓게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 이런 생각만 들고... 당사자들이야 힘들겠지만..
공감 능력 상실인지 살기 힘든 세상에 나보다 좀 나은 여건인 사람이 보이면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만 그런건가요? 현대인은 모두 한두개씩 정신이상을 안고 살아간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