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뉴질랜드 양반이 재밌다고 꼭 한번 보라고 얘기하길래 봤더니만
와 이건 무슨 첫화부터 약을 그냥 갖다부어서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교 미식축구부의 상마초들이 벌이는 막장 행각에 대한 시트콤인데
미식축구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고
테스토스테론이 흘러넘치는 남자들이 어디까지 막 나갈수있나 보여줌
남자들이 한번쯤은 동경하게 되는 판타지인데
진짜 미국 대학은 이렇게 노나? 싶을 정도
특히 또라이 주장은 잊을수가 없는 캐릭터
저런 애들 한명이 학창시절에 있으면 정말 평생 추억인데....
여튼 미국식 개막장 섹스코미디인데
행오버, 21 스트릿 등 미국식 코미디 좋아하는 분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물건임
지금 1시즌 6화까지 봤는데 한편 한편이 막장의 끝을 달림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진짜 생각없이 막 터지는 코미디를 찾아서 너무 좋음
미국 코미디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번 보세요 진짜 제작진이 약빨고 만든거 같음
실제로 배우 한명은 마약소지죄로 잡혀가서 1시즌만 나오고 강제 하차-_-;;;;
3시즌까지 나와있는데 올해 극장판 하나 나오고 마무리 짓는다는데 얼렁 다 봐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