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부터 줄의 압박이...
현장 구매든 온라인 구매든 무조건 줄을 서야됨
여기서 아는 사람을 만나서 운좋게 앞줄에 서서 표를 샀지만 이미 한시간 지났을때였음
제일 기대한 플스 VR은 줄이 너무 노답이라 포기함
차라리 엔비디아처럼 예약제를 하던가 저거 10분 할려고 하루종일 줄서는건 아닌거 같아서 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넥슨쪽 부스는 시연대를 엄청 많이 준비했는데도 기본 대기 2시간...
행사 자체는 플스 VR이나 엔씨의 AOS 제외하면 딱히 볼것은 없었음
대충 2시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나옴
나와서 야외행사장에서 니드포스피드 엣지 스냅백받고 끝!
부스도 사실 참가 업체가 많이 없어서 기억나는건
역대급으로 크게 한 넥슨이나 적당히 체면치레만 한 엔씨
알차게 꾸민듯한 소니
나머지는 별 기억이 안남 다른 회사가 있었나? 점점 유명무실해져가는 느낌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줄 서는게 너무 싫음
30분 정도면 참을만한데 기본 2시간씩 멍때리는건 심하잖아 ㅠㅠㅠ
사람만 적당히 있다면 괜찮은 행사같은데 너무 과부하가 걸린 느낌
결론
지스타에서 줄서는거 버틸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