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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타워즈에 실망한 이유(대량 스포) (30) 2016/01/02 AM 03:50
스타워즈7에 대한 대량스포가 있습니다
안보신분은 뒤로가세요
볼 계획이 없으신분은 무방


일단 내 개인의 의견인데 대부분 이런 내용으로 까일거임


호불호가 엄청 갈리던데 아마 사람들이 기대한 건
스타 트렉처럼 예전의 설정을 적당히 살리면서도 정교한 전개와 폭발하는 비주얼 이런걸 기대했음
쌍제이가 비주얼뿐만 아니라 긴장감을 잘 살리는 연출과 스토리의 앞뒤 상황을 잘 끼워맞추는 진행을 보여주니까
최근 가장 신임받는 감독인데 쌍제이는 이번 스타워즈에서 자신의 장기를 거의 다 버렸음

비주얼적으로 인상깊었던 장면은 팰콘 공중 탈출 장면은 우와~ 하고
스타 킬러의 행성 박살포 정도?

일단 스토리 진행이 진짜 심하게 어거지에 우연으로 떡칠이 되서
나중가면 긴장감이나 궁금함이 아예 싹 사라짐
스토리가 스타 트렉 비기닝 급으로 깔끔하게 맞물리는걸 원한것도 아니고 뭔가 반전이 있는걸 원하는게 아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이어져야하는데
영화 내내 구멍이 뻥뻥 뚫려서 대충 전개됨
캐릭터 하나하나 모순이 없는게 없음
스타 트렉에서 버리는 캐릭 하나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복선을 잘 활용했던것과 비교하면
같은 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

아나킨이나 루크의 경우 그래도 스승을 만나고 야매로라도 수련을 받으면서 성장을 했는데
레이의 경우 이건 뭐 먼치킨도 도를 지나침
중간에 진짜 뜬금포 포스토크로 대충 탈출하는거나
아무리 상대가 부상을 입었다지만 광선검 첨 잡은 애가 보스급이랑 대등하게 싸움
대체 뭘 계기로 대오각성을 해버린건지 알수가 없음-_-;

흐켱의 경우 사실 생긴거부터 별 카리스마도 없고 전형적인 흑인 조연 친구를 살짝 비중 올린 느낌

렌의 경우는 이해가 안가는게
초반에 레이저 멈추는건 어떤 제다이도 못보여준 신기의 경지인데
후반가니 호구가 되버림-_-;;;;;;;
일단 생긴거부터 진짜 미스캐스팅인게
포 역을 한 양반이 연기력이 진짜 개쩌는데 이 양반이 렌 역을 했으면 정말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음
고뇌하는 악역이 아니라 찌질거리는거와 생긴게 아주 완벽하게 시너지효과를 내서
역대급 중2병 다크사이드를 보여줌-_-;
이게 의도적인 연출이라면 뭐 할말은 없지만 꼴보기 싫은건 사실


포역의 오스카 아이작? 이 양반은 진짜 연기력이 개쩌는데
완전 쩌리 소모품행이 되버림 저항군 합류하고나선 뭔가 어색함 진짜 안타까움
목숨바쳐 지키던 기밀을 잃어버렸으면 되찾으러가야하는데 어느새 로봇따윈 까먹어버리고 저항군에 돌아가서 신나게 비행기 몰고 있음....-_- 이게 무슨 십알... 설마 그 저항군 다 몰고간게 로봇 찾으려고 그런거다 뭐 그런건가?


그리고 결정적인 에러가

아버지도 담궈버리고 목숨바쳐 제국을 박살내버리고 공화국을 되찾은 전설의 영웅 루크가
조카가 배신때리고 다크사이드로 갔다고 남이사 망하건 뒤지건 신경끄고 은둔해버렸다는게...
루크가 언제 이리 유리멘탈이었음?-_- 애초에 스토리 시작부터 심각하게 빵꾸가 나있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버지를 직접 담궜던 양반이 제자가 배신때렸다고 전우 가족 친구들 다 죽도록 냅둬버리고 도망갔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황제와 다스베이더, 제국을 자빠뜨리고 공화국을 다시 세운줄 알았는데
별 다른 설명도 없이 다시 저항군이 되고 쫓겨다니는 수준이 되버렸는데 이건 뭐....
대체 뭘 어떻게 하면 그렇게 확실하게 다시 망하고 제국이 행성파괴무기를 만들 정도로 살아나게 냅둘수가 있지?
이러면 저항군쪽 인간들은 죄다 무능력자 인증인데... 내가 너무 깊이 들어간거 같으니 여까지 하겠음

한솔로와 레아는... 무슨 전형적인 자식 문제로 소원해진 부부 사이를 보여주는데
대체 그동안 둘이서 뭘 한건지도 잘 모르겠고...
한솔로는 그간 왜그리 무책임하게 다녔지? 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



일단 스토리와 캐릭터 기본 설정부터 뭔가 어색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님
어지간하면 영화니까~ 하고 넘어가겠는데

제작의도가 클래식 시리즈의 느낌이 나게 만들려고 했다는건 알겠는데
이게 클래식의 단점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해야지 클래식과 똑같이 답습버렸다는게 문제

그간 지나간 세월이 있는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지 단순히 과거작 우려내먹기 느낌 마저 들 정도로
지나치게 전편의 느낌을 내려고 엄청나게 무리수에 무리수가 겹쳐버린 느낌임


일단 상식적으로 스타킬러 같은 경우는 항모전단처럼 호위함 같은게 엄청나게 붙어있어야할거 같은데
함대도 없고 백대도 안되는 전투기의 우주전을 보고 있자니
뭔가 깝깝함이 마구 밀려올 정도
게다가 스토리가 그쯤 진행될때는 계속 겹치는 우연과 어거지 진행에 이미 정신을 놔버리고 긴장감이 다 사라져있음-_-;;;
아니 머리통 비우고 볼려고 해도 이렇게 빵꾸투성이인데 어떻게 몰입이 됨-_-;
전투기들 막 날아다니고 펑펑펑 하는데 감흥이 없음-_-;
팰콘 탈출은 진짜 개쩔었던거 같은데 후반 우주전은 기억이 안남


스토리를 놓고 보면
루크가 브론즈에서 하드캐리를 하다 유리멘탈이 되버려서 잠수타버리고
그를 찾을려고 저항군 병사가 우연히 탈영병과 한 행성에 불시착을 했는데 우연히 거기 포텐만땅 포스유저가 있었음
포스유저는 우연히 기밀서류가 든 로봇을 발견하고 또 다시 우연히 탈영병을 만나서 제국군에 쫓기다가
우연히 탄 우주선이 한솔로가 몰던 팔콘이었음
겨우겨우 탈출했지만 거기서 다시 우연히 한솔로를 만남
한솔로는 저항군에 데려다줄려고 술집에 데려갔는데
거기서 포스유저는 우연히 전설의 제다이가 쓰던 광선검을 득템함
우연히 만난 술집 아줌마의 설교는 보너스
갑자기 제국군이 들이닥치고 털리는 와중에 저항군이 나타나 살려줌
거기서 우연히 처음 저항군 병사와 만났는데 저항군 병사는 기밀문서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보임
그리고 부부 상봉을 하는데 이 양반들은 대체 별거를 왜 한건지 무슨 목적으로 떨어져있었는지 알수가 없음
뜬금없이 분위기가 좋으면서 사망 분위기 팍팍 냄
포스유저는 제국군에 잡혀갔다가 뜬금없이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면서 감빵을 탈출하고
한솔로와 탈영병은 제국군의 군사시설에 잠입을 하는데
여기서 대충 보안 해제하고 대충 문열고 다님
원래 보직이 청소였다는 탈영병은 기가막힌 전투력을 보여주면서 대충 정리하고 다님
그 넓디넓은 행성급 규모의 기지에서 어쨌든 그들은 대충 합류하게 되고
거기서 한솔로는 호로자식을 만나서 칼맞고 사망
여튼 무력화된 맵병기를 박살내기 위해 100대도 안되는 저항군 전투기가 출동하고
과거 데스스타를 날려먹고도 반성이 없었는지 제국군은 똑같이 어처구니없이 맵병기를 또 날려먹음
역사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장면
세상에 그냥 대충 보기만해도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간거 같은 무기를 그냥 시원하게 날려먹음
거기다 그 무기 책임자를 그냥 살려주는 자비로움까지 보여줌
아니 헬조선 군대도 아니고 저런 무능한 애들까지 밥줄보전을 해주는걸 보면
제국군이 진짜 평생직장으로 끝내주는 곳임을 알수있음 저런 복지와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곳이 어딨어
이쯤되면 헬리캐리어를 그냥 세금폭죽으로 날려먹은 쉴드는 유능한 애들로 보일 정도-_-;


여튼 몇몇 부분은 내가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접근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영화 자체가 심각하게 에러투성이인건 사실임

뭐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 시리즈 추억이 생각나서 좋았다~ 라고들 하는데
이거 사실 스타워즈 이름 떼버리고 캐릭터 이름 다 갈아버리고 나왔어도 이만큼 흥행했을까? 라는 질문을 하면
죄다 부정적인 반응임
전통을 지키는건 좋지만 발전이 없어보인다는게 문제임

사실 난 조지루카스의 프리퀄 시리즈도 보면서 욕을 해댔음
저걸 피터잭슨이 만들었으면 진짜 역대급 명작이 나왔을텐데 하고 깠었는데
이번 속편도 뻥 좀 보태서 조지 루카스판하고 퀄리티 면에서 큰 차이도 모르겠음-_-;

스타워즈는 5편인 제국의 역습편이 절정인데 다음편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한 완성도는 나와줘야할거라 생각함
이건 진짜 너무한다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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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퍼드SC    친구신청

이번편 저도 엄청 재미없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 스타워즈 쓰리즈를 다 정독한게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죠....
저의 형하고 같이 봤는데 형은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네요...스타워즈를 모두 본 효과인건지.....
영화 보느 내내 언제 끝나나 제발 좀 끝나라 할 정도로 지루했습니다...

티구앙    친구신청

일단 루크가 은둔한것에 대해선 섣불리 판단하기엔 이름

뭔가 단서를 남기고 은둔을 했다는건, 제다이에 관해서 뭔가 행동하기 위해 퍼즐을 남긴것일테니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중요할듯..(루크가 숨은곳이 초기 제다이 사원일듯한데..과연 여기 뭔 비밀이 있을런지..)


카일로 렌은...음..부정할수 없습니다.ㅠㅠ 다크포스풍기던 예고편은 어딜가고 사춘기에 반항기 충만한 아들내미가 갑툭튀해서..ㅠㅠ

하지만 얼굴은 나름 다크한 풍미엔 어울리는 페이스라 좋았..다고 말은 하고싶은데..ㅜㅠ
(아예 다스베이더처럼 끝까지 숨겼음 좋았겠지만..시연회때 배우가 나와서 캐당황해서..;;)
성장하는 악역..이라는 설정이..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반항아가 다크포스로 변하는 과정일려는지.;;

뭔가 더 큰 스케일을 보여주겠다고 맵병기 만든것도 그런데...전 더 어이없던게..그렇게 고생해서 좀 살만해진 공화국을 아예 행성채로 송두리째 날려버린 이 어이털리는 스토리 진행에 데꿀멍했죠..


이번 스타워즈에서 맘에 든건 밀레니엄팔콘 재등장, 카일로 렌의 외형(디자인은 멋짐;;) 뿐임

근데 저노믄 캐릭터 성격땜에..핫토이로 나와도 이걸 살지 말지..원

안아줘9    친구신청

나무위키에서 읽었는데 새로운 공화국이 들어섰고 공화국 체제를 위협하는 퍼스트오더가 나타나자 레아공주가 퍼스트오더에 대항하는 군사조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항군은 아니긴 한데..(영어로는 다른데 번역하면서 같은 저항군으로 했다고 기억) 신 공화국이 레아의 군대를 지원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공화국 주요 행성들을 다 부숴버리는 내용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에피소드6에서 30년정도 지났다는데 퍼스트오더가 너무 강력한 세력으로 나와서 당황했고 공화국은 그동안 뭐한건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데스스타보다 강력한 무기가 완성될때가지 뭐했지.. 123편에서 황제가 탄생하는건 그럭저럭 말이 됐는데 무슨일이 있었길래 신 공화국이 존재하는데도 퍼스트오더가 저렇게 강력한지..

JOSH    친구신청

옛 반란군은 The Rebel , Rebel Force 로 써왔고, 그리고 이번 7에서 많이 쓰인 단어인 Rebellion 으로도 표현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Star_Wars_Rebel
7의 저항군은 Resistance 로 표기하더군요.

이게 한국어 표기를 다 저항군 으로 하다보니 좀 ... =_=;

꼽추괴물    친구신청

국내에서도 그부분 때문에 70~90년대에 시대에 따라서 저항군/반란군으로 번역이 각기 달라진걸로 알고 있어요.

타박길    친구신청

인물들의 행동들에 "이유"가 없고

그냥 "이야기"에 끌려다님..

개연성 안드로메다..

JOSH    친구신청

흐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ㅋ

잉여엠페러    친구신청

음 스타워즈는 이번편 아직안봤지만 스타트렉은 얼추 봤는데 뭘로 보든 불호였는데 역시 취향이란...

꼽추괴물    친구신청

1.루크가 은둔한 이유
렌이 다크사이드로 감과 동시에 루크가 설립한 제다이 아카데미를 망가트리고 제자들을 학살했기 때문

2.루크 장소 맵->맥거핀 수준 /술집 아줌마 지역에서 bb8(맵)에 신경 안쓰는 이유는 렌이
레이가 장소를 본것을 알아서 포스로 장소를 끄집어 내면 된다고 생각하고 bb8을 포기하고 레이를 납치

3.렌-성장형악당/다스베이더 마스크 앞에서의 독백을 잘 들어보면 슈프림리더에게 갈등하는 것을 들켜서 불안해 함
원래 포스는 완성된 제다이나 시스가 아닌이상 감정에 따라 상당히 수준이 갈림,아버지를 죽임으로서
다크사이드를 완성하려고 했으나 아버지를 죽임과 동시에 감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추바카의 광선을 맞고
중상, 이후 눈밭에서 피를 흘리며 아픈 부위를 두드리며 싸워서 핀과 레이에게 발림
수련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여서 마지막 슈프림리더 대사에서 이번에 복귀하면 수련을 완성시키겟다고 함

4.스타킬러 - 데스스타의 3차 복사인데... 사실 오마쥬를 넘어서 많이 실망하거나 식상한 부분;;;

5.레이 - 떡밥의 결정체
레이가 첫등장하고서 은거지를 잘 관찰하심 아실듯 (인형,반란군투구,날짜)
지하실 광선검에 손을 댓을때 레이가 누군가에게 따로 끌려가서 고물상주인에게 남겨지고 뱅기떠나는거봄
이부분과 기타등등 관련 떡밥이 많은데 아무래도 과거가 지워진듯;;;;
누구 딸 떡밥은 워낙 많아서리....
지워지지 않았다면 그냥 떡밥에 불가
(핀과첫조우-루크스카이워커는 전설아냐?/한솔로첫조우-한솔로 전설의 밀수꾼인디?,이게 밀레니엄 팔콘이였어?)

6.제다이 광선검
- 이거 에피5에서 잃어버린거 찾은거 같은데 대충 시간이없어서 백스토리 이야기 못한다는 식으루 퉁~ 역시 떡밥

7.우연의 우연~~
포스는 원래 그렇...... 에피 1 아나킨 , 에피 4 루크 참고~

뭐 대충 정리하자면 이런건데 각자 느끼는게 다르고 취향도 다르니
저는 팬심으로 무장해서 ...;;;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아니신분은 최악일지도 모르겠죠;;;;
그래도 위의 떡밥들로 인해 에피8/9가 너무 기대되고
예측되는 에피 8의 렌의 다크사이드 수련 과정과 레이의 제다이 수련과정은 옛 무협(무술)영화를 떠올리게 해서
최종 대결이 너무 기대됩니다.^^;

꼽추괴물    친구신청

핀의 청소부는 많이 그랬음;;;; 파스마 개그에는 좋았으나 일개 청소부가 보완관련 상당한 걸 안다는 것도그렇고...
이걸 핀이 원래 보안쪽일을했으나 적성문제로 파스마에게 갈굼당하고 청소부로 쫒겨났다가 일반보병으로 착출
그래서 첫장면 ptsd를 일으킨걸로 하는게 전체 흐름상 더 알맞지 않았나 생각되요;

ThePumpkinS    친구신청

저도 좀 실망이었습니다..ㅎ
그나저나 제가 알기론 제다이들은 레이저 멈추게 하는거 쉽게 하는 걸로 압니다.
쓰지 않는 이유는 멈추게 하는거보다, 광선검으로 팅겨내는게 더 효율적이라서 그런걸로 알아요.
위키에서 읽었던 것 같아요..
따라서 렌이 초반에 보여준 그 기술은 허세용이라고 보시면..ㅎ

이거저거 설명이 없고...
막 펼쳐놓기만 하더라구요..대체로 이런 구조면, 후속작에서 하나 하나 이야기로 풀어내던가?ㅎ
제다이나, 포스 설명이야 어차피 기존 작품 본사람들 타켓 삼았으면 생략해도..
위 글처럼 이거저거 거의 설명없이 이미 정해진 상황에서 이야기가 탁탁 진행되니 의아하긴 했습니다.

스타워즈 영화가 이거저거 개봉하고, 한 솔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도 나온다하니 뚫린 설정 구멍들은 거기서 설명되지 않을까..기대는 해봅니다.

티구앙    친구신청

ㅇㅇ 이거 포스가 강할수록 더 확실한 미래예지가 가능하기땜에 그냥 광선검으로 튕겨내거나 피하는게 더 편하고 안전. 굳이 포스를 써서 빔을 멈추게 할 이유가 없다죠

어차피 포스는 미래예지+염력 등이 섞인 초자연적인 힘이니..(광선검 날라가도 포스로 다시 날라오고)

카일로도 포스는 강할테니..아마 허세쀼세허 일듯

Defeat Jackson    친구신청

렌은 가면벗는순간 부터 홖깨더니

연기력도 그닥, 생긴건 더그닥, 얼굴은 왜그리 위아래로 긴지...

멘탈나간 사춘기 소년이 킄킄 거리는 모습 지켜보는기분. 그냥 가면계속 쓰지 그랬냐... 차라리 마일즈테일러를 썼으면 어땠을지 비슷하게 평범하게 생겼지만 연기를 넘사벽으로 잘했을건데

어깨좁고 키만멀대같이 크고 못생기고 얼굴길고 연기별로에 역할 어울리지도않음. 무엇보다 한솔로 레아 자식이라기엔 너무 안닮았잖아

왜쓴거야??

정직하게살자!    친구신청

하는 행동도 딱 중2병 같은데, 생긴 것도 중2병 스러워서 어찌보면 캐스팅 잘한거죠.
연기력도 뭐 중2병 연기스럽게 잘한 것 같음.
JJ가 노린게 다스베이터 빠돌이의 노답 중2병 환자 캐릭터를 보여주려는 것이었다면 잘한 캐스팅.

다만, 다스베이더 급 악역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좀 심한 뒤통수고, 올 CG로 만든 시스도 크기만 컸지 황제의 악역 이미지에는 크게 부족함.

영쿠긴    친구신청

저는 오히려 그 찌질 스런 연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요 ㅋㅋ 분노조절 장애와 스노크한테 대드는게 에피 2 아나킨을 보는듯한? 찌질함이 잘 묻어났어요

아레크    친구신청

디즈니가 설정을 갈아엎어버린게 너무 많아요 EU세계관이 통째로 날라가버려서...

Defeat Jackson    친구신청

게다가 결정적으로 디즈니 가족 아동영화 컨셉으로 가는건지

광선검 데미지 효과가 그냥 상처만 나는선에서 끝나더군요 절대 절단되는일이 없음. 광선검에 베일때도 제데로 안보여줌 ㅇㅇ 잔인해서 애들보기에 걱정됬나봄.. 상처만 나고끝.

느닷없이 한솔로는 왜죽이고 난리이며...그래도 영화자체적으로는 재미는 있었으나 팬으로서는 불만이 가질만한곳이 많았죠

청오리    친구신청

쌍제이가 정교한 전개가 있었나요;;;;
그나마 다크니스말곤 전혀없던거같은데.......

스타워즈 시리즈 자체가 사실 구멍뚫린전개가 보통이었던터라
애초에 탄탄한전개따윈 기대하지도않아서그런지 재밌었습니다

모닝트레인    친구신청

완전공감합니다..

아직이다2    친구신청

영화가 아주 마음에 안들었던거 같으네요... 뭐 저같은 스타워즈 빠돌이는 침흘리며 봤는데...^^ 뭐 개인차가 있으니 뭐라하기 그렇죠. 일단 이제 시작이니까 차기작을위해서 관객들이 조금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이 없던건 아니었슴.

60mm    친구신청

스타워즈라 좋았지만 영화가 엉성한 건 맞는 말이죠.
그래도 전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Lifeisbeaten    친구신청

이해도가 떨어지는건가?

1. 루크의 은둔은 아직 그려지지 않은 에피 8~9에서 그 전모가 들어날 예정이겠죠.

2. 레이는 아마도 루크의 딸이나 렌의 숨겨진 동생 정도로 추측됩니다. 먼치킨 집안의 피를 물려 받았으니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이상할것은 없음.

3. 블레스터의 에너지는 레전드 설정쪽에선 여러 번 멈추어 버린사례가 있읍니다. 다만 그냥 튕겨 내는쪽이 더 효율적이고 편하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4. 스타킬러는 태양에 가까운 행성을 마개조 한겁니다. 항모 단위는 호위 기는 당연히 있는거지만 행성 전체를 커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소 만 지키는건 쉽지 않겠죠.

스타워즈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오픈월드를 공식적으로 지정된 작가들이 이야기들을 채워 나가며 설정을 보강해 갔으니 이번 시리즈도 7만 봐서는 그 전체 그림을 알기는 무리가 있지 않을가 싶네요.

쨍거    친구신청

가면 벗지마 ㅜㅜ 제발 ㅜㅜ 난 스타워즈를 봤는데 왜 자꾸 슬램덩크가 떠오르냐고 흑형 볼 때마다 채치수만 떠오름

fantasydt    친구신청

저랑 완전히 동감입니다. 스타워즈 네임드가 아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약하자면 형편없다던 1편보다도 똥이지 않은가 싶은정도.
이건 팬메이드 무비를 돈많이 들여 만든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케미컬크루즈    친구신청

볼때는 그냥 볼만하네 하고 봤는데 마이피글보니까 맞는말이네요

영쿠긴    친구신청

블라스터 멈추는것 까지 아닌데 에피소드 5에서 베이더가 한솔로의 블라스터를 맨손으로 막은 사례도있고 에피소드 2에선 요다가 라이트세이버를 맨손으로 막는 장면이 있던만큼... 엄청난 경지까지는 아닌듯 하네요. 근데 막은 사람들이 엄청난 인물 들이긴하네요;

hib    친구신청

거의 다 공감되네요

audi7rs    친구신청

제작비가 아까운 영화

indigee    친구신청

저는 정말 재밌게 관람했는데....
유튜브에 발없는새 리뷰한번보시면 다소 풀리실거같네요.
링크도 남겨드립니다.ㅋ
https://youtu.be/LLxm5R5s1yA

스마일라이플    친구신청

전 심지어 프리퀄 보다 별루였어요. 쓰신 내용에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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