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재미없다고 힐러를 잘 안하려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블리자드는 힐러에게 가산점을 줄려고 게임을 디자인하는 경향이 있음
와우만 해도 초창기 사제는 필드에서 힐러가 아니라 완전 개양아치였음
1대1은 다 쳐바르고 다니는 위엄을 보여줌
성기사도 그렇고 드루이드, 주술까지
계속 PVP 상위권에 있고 최상위에서 깡패질하던 전적을 한번씩 갖고 있음
오버워치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
메르시는 사실 플레이어를 부리는 느낌이라 --;; 뭐라 못허겠고
젠야타는 버프를 해줘야할거 같음
루시우를 보고 진짜 감탄했는데 이 게임에서 가장 잘 디자인된 캐릭 같음
벽을 타고 다니는 스타일리시함과 밀어내는 트리키한 플레이까지 합쳐지면
플레이 자체가 정말 창조적이고 숙련도에 따라 움직임이 완전 달라짐
힐러는 사실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루시우를 하면 속도감과 함께 내가 지휘를 하는 커맨더 느낌까지 줌
이속 버프로 우르르 몰려가고 높은곳에서 전황을 보고 적절하게 버프 넣어주고 진형 파괴해주고 벽타고 다니며 적당히 어그로 끌어주고 한타상황에 실드까지
외관부터 플레이까지 정말 독창적이고 디자인이 잘된 캐릭같음
근데 난 왜이리 벽타기가 잘 안되냐... 남들은 3차원 무빙을 하는데 난 2차원이야 ㅠ.ㅠ
번지 잘시키는 루시우 극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