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던 폰의 약정이 끝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10만원대에 풀리던 대란때의 가격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가격으로 갤7 번이함
디자인은 엣지버전은 이쁜데 일반버전은 확실히 뭔가 허전함
기분탓인가 살짝 모자란 느낌마저 들고...
깔끔하긴한데 내 취향은 아님
엣지가 겉보기는 좋은데 실용성은 의문이라 일부러 피했음
사실 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폰은 최근에 못본듯 -_-;;;
성능은 뭐 다들 알다시피 완성도가 좋음
점점 장점을 쌓아가서 이젠 안드로이드의 완결편이 된 느낌임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 노력이 눈에 보임
LTE시대에 뭐 거기서 거기겠지 싶었지만 웹서핑때 로딩속도가 훨씬 빨라짐
액정도 좋긴한데 헬지폰의 칼같은 선명함에는 못미치는 느낌임
물론 액정밝기는 삼성쪽이 압승임
한여름 땡볕 아래서도 아주 잘보임
액정크기는 살짝 불만이라 5.4 5.5 정도로 해줬으면 딱 맞지읺을까 싶은데 이건 개인취향 문제니 패스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음
아이폰과 비교는 이제 실질적으로 OS의 비교로 봐야할듯
개방적인 안드와 폐쇄적인 IOS
둘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됨
나는 아이튠즈를 병적으로 싫어해서 IOS를 안씀
배터리는 아이폰보다 살짝 떨어지는 느낌임
꽤나 잘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래봤자 스마트폰임
배터리 내장형이 불만이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ㅠㅠ
삼성페이를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설정이 편해서 놀라고 의외로 편의성이 좋아서 정말 맘에 듬
카드대신 결제도 되고 지마켓 등에서도 간편하게 결제가 되서 맘에 듬
앞으로 이런 지문인식을 금융거래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볍신같은 공인인증서랑 단체를 시장에서 아예 퇴출시켰으면 함
결론
싸게 샀는데 꽤 괜찮다
갈아탈 폰을 찾는다면 추천할만함
액정 크기와 교환불가 배터리가 불만
안드로이드는 싸게 사야 제 맛..
노트7 나오니깐 예약이니 뭐니 불쌍한 중생들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