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좋아하긴 하는데
어느정도 맛의 다름은 알지만
그게 좋다 나쁘다 구분까지는 못함
칭따오나 일제 맥주 좋다던데 이해를 못하고
그나마 좀 외산 맥주중에 괜찮은건
괜찮은건 버드아이스, 필스너, 너프전 호가든, 코로나 정도
근데 이번에 아는 사람 추천으로 바이엔슈테판을 먹어봤는데
이건 와... 뭐랄까 깊고도 아련한 단맛과 진한 향이 정말 격이 다르다는걸 느끼게 해줌
맥주를 잘 안다고는 못하고 이것저것 많이 먹어도 딱히 선호맥주는 없었는데 먹어본 맥주중에 제일 맛있는듯
마트에서 5병+맥주잔 세트로 2만원에 팔길래 하나 사왔는데
사라지는게 아까울 정도로 맛있음
근데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진 못할듯 ㅠ
다들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이놈은 다름
저는 버드와이저가 제일 낫고 하이네켄은 뭔가 맛이 별로던데
바이엔슈테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