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노트북을 쓰다가 1년반 되니 작살나고 태블릿이랑 폰으로 버티면서
오큘러스가 나오길 기다렸음
근데 왠걸 기계는 백만원을 돌파해버리고 그다지 할만한 컨텐츠도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레이 모르겠다 하고 i5 6600에 1060으로 조립할려고 견적을 짜는데
아는 동생이 그러지말고 업자들이 파는 4790 중고를 사면 가격은 훨 싼데 6세대 플래그쉽 성능이라길래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지금 젤 비싼 i7 6700과 4790은 성능이 거의 같거나 5퍼센트도 안난다는 결론인데
6700 시퓨 살돈으로 본체마련이 가능! 두둥
원래 쓰던 노트북의 ssd 하드를 떼내서 붙이고
1060 3gb를 새걸로 사서 4790 8기가램 1060까지 나름 고사양으로 맞춤
계산해보니 i5 6600보다 싸게 먹혔음-_-;
원래는 970을 중고로 살려고 했는데 중고나라에 있는 양반들은 970을 20-22선에서 팔고 있음
그냥 돈 조금 더 주고 더 좋은 1060 쌔거를 사고 말지-_-;
여튼 한달째 문제없이 사용중이고 모니터도 27인치 FHD라서
모든 게임이 풀옵으로 가능함-_-;
GTA5도 안티는 제일 약하게 주고 시야거리만 줄이면 70,80프레임 이상 계속 유지가능
ssd라 부팅이 빠른것도 있겠지만
진짜 여태껏 본 어떤 컴퓨터보다 부팅이 빠름-_-; 노트북때도 빨랐지만 이건 뭐 광속
게임은 현세대 게임기에 발목이 붙잡혀서 사양은 2년간은 안올라갈거 같고
시퓨도 그닥 발전이 없고 3년후에 그래픽카드나 바꿔주면 될거 같음
FHD면 1060이면 충분한거 같음
2k부터는 1060 6gb는 써야한다지만
2k 영역은 애초에 1060으로 무리고 1070으로 해야함-_-;
돈아끼겠다고 중고사서 이래저래 남는 부품 붙이고 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음
귀찮아서 남의건 하기 싫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