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는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말로가 안좋았음
좋은 독재자는 뒤진 독재자뿐이며 제 아무리 왕년에 용맹한 군인, 혁명가, 변호사, 인권 운동가등 민중의 편에 서서 싸웠던 인간이라도
꼭대기에 앉아 독재를 10년 이상하면 죄다 맛탱이가 가버림 그게 권력의 속성이고 인간은 이길 수가 없음
마치 반지의 제왕의 절대 반지처럼...
남이던 북이던 독재하는 놈들 자식들이랑 부역자는 몽땅 총살이 답임
사실 북한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젊은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도
북한은 화해와 협력의 대상, 한민족이 아니라
조롱과 멸시의 아이콘임-_-;
남한만 그런게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까지 죄다 북한은 인류의 볍신같은 면모 중의 하나로 머릿속에 박혀있음
그 결정적인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김대중, 노무현의 친북 정책에도 불구하고 헬조선 DNA를 속일수없는지 아주 개색히짓만 골라서 해댔음
서해에서 대첩들은 물론이고 그 이후에 각종 도발로 다치고 죽어나간 민간인과 군인이 몇명인지...
거기다 핵개발하고 미국에다 대놓고 니네 동네까지 미사일 쏴버리겠다고 도발까지 해대니
일본이 개거품물고 군대 양성하겠다고 대놓고 나대도 아무도 말릴수가 없음 (물론 일본은 속으로 북한이 고마워 뒤지겠지)
아무리 이명박정권이 냉전기류 유도했다고 해도 이새기들은 민간인을 건드린 점에서 용서를 받을수가 없음
금강산 관광구역에서 아줌마 상대로 체포도 아닌 총질을 하고
어디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에서나 볼법한 민간인 지역에 포격이라니.. 이건 국제적인 비난 대상임
거기다 천안함 폭침 사건은 엄연히 국내 수역 한참 안쪽이었음
잠수함 탐지도 못하고 뭘로 쳐맞은지도 몰라서 한달가량 삽질하고 볍신짓한 한국 군대의 2차적인 책임도 있지만
1차적인 책임은 남의 안방에 들어와서 쏘고 튄 놈들 잘못임
당연히 국민적인 반감과 피로가 몰려오지
그래도 10년간 어려울때 도와준게 있는데 이 새기들은 도와줘봤자 답이 없구나
늑대는 아무리 길들여봤자 개가 될수는 없구나 하고 이미 인식이 박혀버림
그래도 김대중이 햇볕정책을 시작했을때는 어느 정도 국민들의 새로운 방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라도 있었음
50년간 강공, 냉전이었는데 이제 한번 스무스하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보자는 생각이 먹히니 별다른 반발도 없었지만
10년간의 정책실패로 사람들은 확실히 학습효과를 얻었고 지난 10년간의 실패를 다시 반복하기엔 반감이 너무 커졌음
게다가 위키리크스에서 퍼진 미국의 분석자료에
북한이 평화적인 외교정책인 척 페이크로 어려운 시절을 구걸로 뻐팅기고 넘어가서 뒤로 핵개발을 하고 애초에 개방의지가 없었다 라고~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 중국, 러시아까지 속았다고 기밀자료까지 인터넷으로 퍼져버림-_-;
거기다 결정적으로 한국은 독재를 상대로 싸우고 극복해낸 과거가 있으며 이 과거로 인한 국민정서가
박그네 사태까지 터져서 독재자 = 3대를 씨를 말려야할 대상으로 인식이 되버림
독재하는 샛기들은 다 쏴죽여야해요~ 그냥 냅두면 두고두고 피곤해져요~ 라고 애들까지 배워버림
애초에 이정희당이 좇망한 배경에는
삼성의 재벌 세습은 반대하는 놈련들이 왜 북한의 정권세습에는 아가리를 싸물고 있느냐는 질문이었음
민주당의 결정적인 단점이 뭐냐면
젊은층도 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대북스탠스가 불안해보이는 것임
문재인은 당선되자마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재가동 하겠다는데
개성공단이야 우리가 이득을 보지만 금강산 관광이 왜?
아무리 국뽕빨고 미화를 해봐도 금강산 갈바에야 중국의 태산가는게 훨씬 이득임
뭐하러 그 위험한 곳에 관광을 가겠다고 비싼돈을 독재정권에 기부하고 볼것도 그닥 없고 인프라도 후진곳에 갔다옴?
해외여행이 드문 시대도 아니고 국민들도 이제 알거 다 알고 좋은곳 다 아는데
금강산에 꿀발라놨나 기쁨조 풀코스로 대령하면 모를까 뭣하러 그런 리스크를 안고 북한에 관광을 감?-_-;
삼성 물건도 좇같다고 불매운동 할려는 판국인데 왜 독재정권 상품을 국가가 나서서 판매에 홍보까지 해주는지 모르겠음
물론 북한과 대화를 하던 싸움을 하던 뭔가를 하긴 해야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대화의 시기가 아님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음
북한이 코너에 몰려서 대화를 하자고 나오는 모양새로 가야지
왜 우리가 먼저 손내밀고 기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신천지당이건 민주당이건 맨날 선빵쳐맞고 호구처럼 아무런 보복도 못하는 것도 맘에 안듬
애초에 30대 초반 돼지샛기가 금수저라고 독재정권의 대가리에 앉은 그 순간부터 대화는 영영 틀어졌다고 봐도 좋을듯
문재인과 돼지가 정상회담하는 그림을 생각하면 허 참... 싯발 욕밖에 안나옴-_-;
국내외로 이런저런 해결해야할 문제도 엄청나게 많을텐데
굳이 북한에 얽메일 필요가 있냐는 생각도 들고...
민주당이 다른건 피드백이 잘되는데 이상하게 대북정책은 개썅마이웨이라 맘에 안듬
대북 스탠스를 평화주의나 강경주의로 가라는 얘기가 아님
적어도 보는 사람이 이해가 가능한 논리 수준에서 합당하게 하라는건데
막무가내 대화하고 보자는 식이라 맘에 안듬
잘해주니까 "얼레??? 잘해주네??? 더 줘!" 하면서 지X떨었죠.
진짜... 북한은 현재는 그냥 적이고 윗세대들만을 위한 통일이지...
저 개인적으로는 평화통일이라는 말도 못 믿겠고 애초에 독일같이 될거 같지도 않음.
독일도 힘들었는데.. 더 힘들어질껄요?
조금 더 세대 지나면 그냥 윗세대들 없어지고 나면 아예 별개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 많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