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노무현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전에 인간으로는 사실 누구나 호감을 가지고 있음
1편에서 속물 변호사에서 민주투사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2편에서는 문재인이 초짜 변호사로 노무현 사무실에 들어가서 동업자로 시작하는걸 주 내용으로 2편을 만들었으면 재미있을거 같음
스타일도 전혀 다른 전설의 레전드 두명의 아직은 무명시절 같이 다니며 사고도 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변화시키고 변호인으로 같이 뭉치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정말 괜찮을거 같음
소재도 정말 좋고 두 사람은 전국민이 다 알지만 동업자 시절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호기심 유발 소재로는 딱이고
버디 코미디로 가다가 막판 법정씬과 한국적 신파를 적절하게 밀어넣으면 최소 7백만은 찍을거 같은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