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떠오르는 화두가 총질게임에 144hz 모니터가 좋냐는 문제임
그래서 이번 연휴기간 동안 피시방에 가봤는데
120hz 모니터가 있어서 오버워치를 세팅하고 해봤음
FHD에 120hz 셋팅 정확하게 하고 프레임 유지를 위해 옵도 거진다 내리고 최소 프레임 120을 유지하게 만들고 게임함
분명히 60프레임하고 다름
부드럽다?! 60프레임보다 좋다! 라고 정확하게 말은 못하겠는데 가장 크게 체감할수있는건
제자리에서 점프하면서 좌우로 격하게 시야를 마구 흔들어보면
60프레임과 120프레임의 차이를 가장 쉽게 알수있음
120프레임 쪽이 좀더 화면이 자연스러움
게임을 해봤는데 남들보다 먼저 발견하고 쏜다 이런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같고-_-;
1초간 60분의1과 120분의1 차이의 시간을 캐치하고 게임할 정도면 대전격투게임가면 랭커 다 씹어드실 실력임-_-
그런 이론이라면 모니터 주사율 차이보단 차라리 인터넷 핑쪽이 더 게임상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사료됨
솔저나 맥크리같이 에임이 중요한 애들로 해봤는데... 뭐 별차이도 없음-_-;;;
좀 더 쾌적하고 부드러운 느낌인거 같긴한데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고...
에이밍에 도움이 될거 같긴한데 이쪽은 좋은 마우스를 자신의 움직임에 맞게 조정한 감도가 더 낫지 않을까 싶었음
근데 모니터 가격이나 120,144 프레임을 뽑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흠...
결론
120hz 이상 모니터가 분명히 체감차이가 있긴함
근데 이게 진짜 좋다 무조건 이거로 가야한다고는 긍정을 못하겠음-_-;
30과 60을 비교하면 무조건 60승이지만 144 시스템의 비용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