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해외 근무치곤 페이가 많이 플러스 되진 않았지만 뭐 경험삼아 기분전환삼아 갑니다
지금 받는것도 큰 불만은 없으니 뭐..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인맥을 더 따는게 중요한 업계라 어쩔수없는듯
서너달 하고 차후에 연장으로 아예 그쪽으로 이직을 해버릴지 돌아올지 모르겠는데 해외 이직은 내 여건상 무리라서 안할듯 ㅠ
미혼에 여친도 한국에 있으니 생각보다 좀 과감하게 움직이기 힘드네요-_-;
일본 근무라고 크게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덥기로 유명한 일본의 여름을 지낼 생각을 하니 캄캄..
근데 브리핑상으로 보기엔 딱히 해외에서 사람 부를 정도의 난이도의 프로젝트가 아닌데
뉴스에서 일본에 일손이 많이 딸린다더니 사실인가봄-_-;;; 비싼돈주고 한국사람 불러다 일시키는거 보면..
일본어라고 아는건 까막눈에 야메떼 기모찌 이빠이 시마이 정도인데 일본어 읽는거나 공부 좀 하고 가야할듯
아 근데 다 좋은데 일본은 신용카드 받는데가 많이 없다던데... 카드 없으면 어떻게 살라고-_-;;; 환전하는거 할짓아닌데
그리고 카드 긁는것보다 환우대 80~90% 받아서 현금쓰는게 더 낫기도 하고...
가전제품이나 백화점에서 비싼거사고 그럼 카드 다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편의점에서 몇개 사고, 음식점에서 라면하나 먹고 계산하고 이런게 힘들 뿐이지요.
지내다보면 적응 되더라고요 ㅎㅎ
잘 다녀오시길~
PS. 여름에는 레알 덥다고 하네요. 저는 가을~겨울 동안만 지내봐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