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 아주머니는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시집으로 90년대 당시에 50만부나 팔아재낀 왕년에 잘나갔던 시인은 맞습니다.
뭐 그후로는 크게 문단에서 이슈였거나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이라고 보긴 힘들구요.
근데 왕년의 슈퍼스타건 아니면 현재의 킹갓엠퍼럴시인이건 뭐건간에.......
저걸 호텔측이 먼저 제시를 한것도 아니고 지가 무슨 뭐라도 되는냥 호텔에 내가 홍보해줄테니 공짜방 줘.
라고 제시한게 제정신은 아니지요. 거기에다 뭐 수영장이 있어야된다는둥 정신이 나간소리나 하고 앉아있고....
심지어 박경리님이 살아돌아왔어도 저 제안을 했다면 그건 실망일텐데(물론 그분이 그럴리도 없지만)
지깟게 뭐라고 대체 ㅋㅋㅋㅋ 저도 글로 먹고살지만 헛웃음만 나지요 진짜....
시대정신을 지닌 시인이자 단골 노벨상 후보에, 브리태니커 사전에 등록된 다섯이 채 안되는 한국인 중 한명이며 교과서에도 작품이 등재되고 심지어 문화훈장까지 받은 그 고은시인 조차도 수원시에서 집한채 내줬다고 주민들이 시위하고 염병떨어서 그냥 나갔죠....
근데 90년대에 시집한권 좀 팔아재꼈다고 감히 고은선생님도 안하는 짓을 하다니 대가리가 아플지경 ㅋㅋㅋㅋㅋ
Lux_et_veritas
수입이 없어서 얻어살거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