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였나 좋아하던 여자애 집에 놀러갔다가 책상위에 봤었던 미니 콤포넌트
라디오도 되고 cd 테이프도 돌아갔었는데 종종 같이 음악을 듣곤 했었다
내가 테입을 가지고 가거나 같이 라디오도 듣고..
어린 마음에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그때 암에푸가 뙇 터지고 가세가 급격히 존망의 길로 들어 나는 결국 미니콤포는 가질수 없었다
이제는 태블릿 + 블루투스 스피커 조합이면
저때보다 더 쉽고 편하게 원하는 음악을 들을수있고 영상까지 보고 싸구려 프로젝터까지 연결하면 방을 야매 홈시어터로 만들어버릴수있는 기적의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때의 미니 콤포가 아직도 생각나는건 같이 음악을 듣던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아 근데 태블릿 + 블투스피커 너무 편하고 좋음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