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 핑크
도리스 도리 감독 | 마리아 슈라더 주연
Keiner liebt mich, 1994
로맨틱 코미디 | 104분
왜 우리는 사랑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걸까.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결핍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 사랑인 것일까? 지금도 우리는 끊임 없이 갈구하고 끊임 없이 외로워한다. (100/100자)
★★★☆ 3.5/5점
Desire816 접속 : 39 Lv. 4 CategoryProfile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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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사랑의 철학이라는 철학 교양 시간에 한 번, 독일문화의 이해라는 독문+철학 교양 시간에 한 번 더 봤던 영화입니다. 로맨틱 코메디로 분류되어있긴 하지만 사실 로맨틱 코메디와는 거리가 좀 있고……. 음, 코메디와 드라마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험적인 영화라 우리 정서와는 많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리 재밌게 보지는 않았네요. 주제는 마음에 들지만 두 번 보는 건 좀 괴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