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와 주제면에서 일맥상통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너무 앞서간 영화가 아닐지……. 이해는 하지만 납득은 할 수 없는 그런 영화였어요. 보기 불편한 영화임에는 분명하고, 500일의 썸머의 썸머가 관객에 따라 쌍년이다 아니다로 갈리는 것과 달리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인아(손예진)는 쌍년임이 분명하다는 점이 확실하게 다른 점이긴 합니다. 보살+호구+쌍년이 모이면 이런 내용이 나오는 걸까요.
현대사회는 다원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취향이나 성향, 생각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소라넷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뭐 강간이나 아동성범죄 등을 모의한다면 그건 문제겠지만 그렇지 않고 다 큰 성인 남녀들이 합의 하에 취향대로 놀겠다는데... 물론 경악스러운 일도 많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존중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쌍년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그런 중추는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보고 싶지 않네요 그거 SNL에서 패러디 한 그 영화 맞죠? 임창정이 아들이고 김수미가 어머니로 나오는 그 영화ㅋㅋㅋ
Desire816
500일의 썸머와 주제면에서 일맥상통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너무 앞서간 영화가 아닐지……. 이해는 하지만 납득은 할 수 없는 그런 영화였어요. 보기 불편한 영화임에는 분명하고, 500일의 썸머의 썸머가 관객에 따라 쌍년이다 아니다로 갈리는 것과 달리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인아(손예진)는 쌍년임이 분명하다는 점이 확실하게 다른 점이긴 합니다. 보살+호구+쌍년이 모이면 이런 내용이 나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