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러분이 기대하는 하루카따응의 가슴은 전혀 나오지 않는 건전한 영화입니다. 가슴으로 배구를 하지도 않고 배구를 하면서 가슴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오직 가슴을 보기 위해 분투하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철부지 사춘기 소년들이 성장한다는 성장영화입니다. 일본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그런 영화이기도 하지요. 정초신 감독의 '몽정기'와 비슷한 영화지만, 둘의 수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저급합니다. 우리 모두가 겪어왔던 발칙한 사춘기 시절을 앙증맞게 풀어내고자 한 의도는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보기 힘들어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저 단점들을 커버할만큼 재밌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가슴으로 배구를 했으면 나을 뻔했어요. DOA는 영화로 나오는데 왜 DOAX는 영화로 안 나오죠? 왜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러분이 기대하는 하루카따응의 가슴은 전혀 나오지 않는 건전한 영화입니다. 가슴으로 배구를 하지도 않고 배구를 하면서 가슴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오직 가슴을 보기 위해 분투하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철부지 사춘기 소년들이 성장한다는 성장영화입니다. 일본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그런 영화이기도 하지요. 정초신 감독의 '몽정기'와 비슷한 영화지만, 둘의 수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저급합니다. 우리 모두가 겪어왔던 발칙한 사춘기 시절을 앙증맞게 풀어내고자 한 의도는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보기 힘들어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저 단점들을 커버할만큼 재밌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가슴으로 배구를 했으면 나을 뻔했어요. DOA는 영화로 나오는데 왜 DOAX는 영화로 안 나오죠?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