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B급 호러? 영화 '드래그 미 투 헬'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감독이 원래 B급 호러 영화 전문 감독이어서 그걸로 명성을 쌓아 왔었는데, 스파이더 맨 시리즈가 종결된 후 이런 저런 싸구려 호러 영화들에 손을 대다가 빡쳐서 직접 만든 영화입니다. 알고 보는 사람에게는 호평을 받고 모르고 보는 사람에게는 욕을 먹는 그런 류의 영화지요. 비슷한 영화로는 최근의 '케빈 인더 우즈' 가 있겠습니다만, 그와는 방향성이 조금 다릅니다. 일단 호러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제 내용물은 코메디에 가깝고, 기존 클리셰들을 적절히 이용하는 모습은 감독의 역량을 짐작하기에 충분합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5분 정도 미친듯이 웃을 수 있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지루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류의 정서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몇몇 장면들은 지금 생각해도 웃길 정도로 강려크하거든요. 아무런 기대 없이, 물론 어떤 류의 영화인지는 알고 봐야합니다, 본다면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평단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B급 호러? 영화 '드래그 미 투 헬'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감독이 원래 B급 호러 영화 전문 감독이어서 그걸로 명성을 쌓아 왔었는데, 스파이더 맨 시리즈가 종결된 후 이런 저런 싸구려 호러 영화들에 손을 대다가 빡쳐서 직접 만든 영화입니다. 알고 보는 사람에게는 호평을 받고 모르고 보는 사람에게는 욕을 먹는 그런 류의 영화지요. 비슷한 영화로는 최근의 '케빈 인더 우즈' 가 있겠습니다만, 그와는 방향성이 조금 다릅니다. 일단 호러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제 내용물은 코메디에 가깝고, 기존 클리셰들을 적절히 이용하는 모습은 감독의 역량을 짐작하기에 충분합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5분 정도 미친듯이 웃을 수 있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지루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류의 정서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몇몇 장면들은 지금 생각해도 웃길 정도로 강려크하거든요. 아무런 기대 없이, 물론 어떤 류의 영화인지는 알고 봐야합니다, 본다면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평단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