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ORKS 제작에 키시다메루의 캐릭터 원안의 오리지널 애니라 제작 전부터 꽤 화제를 모은 작품이죠.
그런데 제목이 자막 만드시는 분들마다 다르고 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여니님은 '꽃이 피는 노래'로 하셨고, 불법미인님은 '꽃이 피는 첫걸음'하셨죠.
공식으로 제휴한 애니플러스에서는 여니님 처럼 '꽃이 피는 노래'로 했더군요.
어감상 노래가 좋긴 하죠.ㅎㅎ
아무튼 그래서 링크의 공식블로그에 가서 확인해보니
제목의 <いろは:이로하>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最終的に落ちついたタイトル『花 咲くいろは』の「いろは」は、
최종적으로 결정된 타이틀 <꽃이 피는 이로하>의 <이로하>는,
初 歩、基礎の意味の「いろは」と、「色は」の意味を兼ねています。
기초, 초보란 의미의 <이로하>와, <색깔>의 의미를 겸하고 있습니다.
未 来の色が定まらない、これから花 咲く未成熟なヒロインたちの成長物語らしい綺麗なタイトルでしょう?
미래의 색이 정해져 있지 않은, 이제부터 꽃을 피울 미성숙한 히로인들의 성장이야기같은 아름다운 타이틀이죠?
미래의 색이라는 둥 하는 것을 보면 사춘기의 여고생들이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꽃망울이 모진 풍파를 견디며 피우는 꽃의 색에 비유한 듯 합니다.
저 내용만으로 보면 아무래도 색의 의미가 강할 것 같네요.
그리고 또다른 의미로 '노래'가 나오는 이유는 헤이안 시대 말기(平安時代末期)에 유행했다는 이로하 노래(いろは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링크로.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4&docId=68863879&qb=7J2066Gc7ZWY&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1&pid=giDKvwoi5T8sssqdLSVsss--471589&sid=TZlL7fY1mU0AAAQPDO4
어느쪽이든 제목이 통일 되면 좋겠다 싶어서 뻘글을 한번 씁니다.ㅋ;;
개인적으론 그냥 이로하로 두는 것이 어떤가 싶네요.
의미도 여러가지고 굳이 번역하면 한쪽으로 의미가 치우쳐지니 이런 경우엔 굳이 번역 안하고 그냥 두는 것고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헌데 공식 제휴업체에서 <꽃이 피는 노래>로 했으니 대세는 이쪽일 듯.
아무튼 이 애니의 장르는 아침드라마 확정일 것 같습니다.
1화만으로도 아침드라마 삘이 강하게 느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