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귓속이 욱씬욱씬 거려서 참아볼까 하다가 걍 이비인후과를 가보니 염증이 났다고 합니다.
여태 귀에 염증난 적이 없어서 어떤지 몰랐는데 귀에 염증이 나도 별로 통증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뭘 씹을 때나 삼킬 때 같이 귀에 압박이 가해질 때마다 욱씬거려서 자꾸 신경쓰이네요.
의사선생님께서 귀에 물안들어가게 조심하라고 하시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엊그제 씻을 때 귀에 물들어간 걸 안닦아내고 그냥 잤던 기억이 나네요.
앞으론 깨끗하게 닦아내고 자야겠습니다.
루리님들도 귀에 물 안들어가게 조심하세요.
병원 갔다가 마침 책방이 근처라 두달정도만에 갔습니다.
살 게 엄청 쌓여있길래 다 집어들지는 못하고 대충 한바퀴 돌면서 집었는데 저렇게 나왔네요.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백동수8권하고 마기11권은 두달 전에 갔을 때 샀었더군요.-_-;
병원에서 이틀뒤에 또 오라고 했으니 그때 가서 교환 받아야겠습니다.
암튼 나친적 만화판은 애니보다 캐릭터들의 표정이 풍부해서 보는 맛이 더 좋네요.
애니에서 못본 에피소드들도 있고 말이죠.ㅋㅋ
빨리 5권이 보고 싶습니다...만 언제쯤 나올지.....=_=
빅맥은 오랜만에 먹었는데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10년전에 출퇴근하면서 일주일동안 쳐묵해도 안질렸었는데 이젠 그 맛이 아니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