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방에 갔더니 신간들이 막 들어왔는지 정리를 한창하시더군요.
2년만에 나온 배가본드와 뜬금없이 나온 청의 엑소시스트 9권, 꿈을 먹는 메리 9권,
같이 나온 빌리배트 10권과 20세기 소년의 조연 그리고 오랜만에 집어든 양경일 작가님의 신작 AREA D,
케이온 고교졸업이후 대학때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온 college, 선배들 졸업이후 경음부를 이끌어가는 아즈냥의 케이온 high school
마지막은 늑대아이 1권입니다.
참고로 늑대아이 애니를 아직 안봤는데 평이 좋아서 내용이 어떨지 궁금.
근데 이전부터 좀 느끼던건데 청의 엑소시스트와 꿈을 먹는 메리는 항상 같은 시기에 단행본이 나오는 것 같네요.
같은 잡지에 연재하나?
케이온은 좀 뭐랄까......무리하게 연재를 이어가다가 작가가 수습을 못한 기분입니다.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딱 한권분량만 연재를 하기로 했던걸지도 모르지만 내용상 뒷얘기가 더 나와야 될텐데 그냥 종료라 아쉽네요.
아랫쪽 짤들은 최근 신천 독○쭈꾸미에서 먹은 삼겹살쭈꾸미입니다.
다먹고 사리도 넣어서 먹고 밥도 볶아 먹었는데 그건 먹느라 바빠서 안찍었네요.ㅋㅋ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어제 책방 다녀오면서 사와서 먹은 델리만쥬와 타코야끼입니다.
타코야끼가 가끔 저리 사서 먹음 맛있는데 10개를 사도 양이 적어서 항상 좀 부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