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작 소설책을 엄청 재밌게 봤었습니다.
그래서 영화화 한다구해서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재미는 있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초중반까지는 정말 쉴새없이 몰아치는 좀비들 때문에
후덜덜하면서 감상했는데 후반엔 많이 후달림
원작소설이 다큐멘터리 인터뷰형식을 취하고있는지라
물론 영화로 표현하기는 힘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디스트릭트9처럼 반절정도 다큐느낌으로 가도 충분히 훌륭한 연출이
가능한데 그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고 ....
솔직히 말해서 소설원작이라기보단 그냥 이름만 따온 좀비영화같은...
엔딩은 정말 맘에 안듬 똥싸고 덜닦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