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은 그래도 그당시 블럭버스터를 정의한 작품이라 색달랐는데
2편은 거기서 스케일이랑 CG만 좋아지고 오히려 이야기는 퇴보함
너무 뻔해빠진 전개.... 오글거리는 대사들.... 많은 캐릭터때문에
편집점이 계속 왔다리갔다리해서 집중이 안됨
코즈믹호러스러웠던 적들이 이제는 아 그냥그렇구나라고 느껴짐
절망이 전혀 안보임 또 어떻게 해쳐나가겠구나라고 생각들고...
롤랜드감독 작품중에선 투모로우를 제일 좋아하는데
거기서 느낀재미의 반도 못느꼈습니다.
볼거리도 예고편에서 나온게 완전 알짜배기들이라 새로운장면도 없고...
아맥 3D로 봤는데 3D효과는 그냥저냥 괜찮은정도? 3D를 노리고 만든장면이
그닥없어서 확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후속편 떡밥남기고 끝났는데 차라리 그 내용이 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