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보면 당시 스퀘어 상황이 안좋을때라 이게 마지막 게임이라 파이널 판타지다
이게 망하면 끝장이라는 의미로 파이널 판타지다라는 얘기가 많지요
근데 올해 2월에 방송한 테라배틀 니코니코생방송에서 여느때처럼 술취한 사카구치씨가 썰을 풀었는데
실은 FF라는 이니셜만 정해진 상황에서 이름 후보가 몇개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그중에서 파이팅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거의 최종결정된 상황이었는데
알고보니 이미 파이팅 판타지라는 보드게임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후보중 하나였던 파이널 판타지로 선회
그리고 사회자가 이런거 밝혀도 되냐니까
상관없잖아 그치? 마츠다 사장(현재 스쿠에니 사장)!! 이라고 외치는 패기까지
고로 위에 적힌 이유들은 아마 실제 인터뷰로 나온 내용이라도 파이널 판타지란 이름이 정해진 다음 짜맞춘 것일 가능성이 높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