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항문쪽이 불편하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좀 크게 붓고 살짝 아프기 시작..
이대로 두면 더 심해질거 같아 오후에 항문외과에 갔습니다..
보시더니 항문 농양이라고 바로 쨰야한다고 해서 잠깐 대기 후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만..
2~3분내네 끝난거 같습니다...
소독약 바르고 마취주사 들어갑니다..하는 순간 잇몸에 힘이 꽉 들어가네요..
진짜 너무 아팠네요..ㅠㅠ
그리고 바로 칼로 두두둑 째더니 끝났다면서 기저귀 채워줬습니다..
오늘은 샤워하지 말고 낼부터 거즈 빼고 샤워해도 된다고 했는데
거즈가 너무 두껍고 앉으면 계속 압박을 해서 불편한것보다 더 아파서
저녁까지 버티다가 좀전에 빼버렸습니다..
거즈를 빼니 앉을때 너무 편하고 좋네요..ㅠㅠ
다들 엉덩이 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