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전 일본에 처음 갔을때 7월에 간뒤로 더위땜에 다시는 7~8월은 안간다 생각을 하고
일본 갈때마다 10월이나 11월에만 가곤 했습니다..
근데 이틀전 친한 형님이 일본에 가자고 하길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땜에 안간다..라고 말하니 너한데 좋은 조건을 걸테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해서
알겠다고 비웃은뒤에 갑자기 계산기를 막 두르리더니
본인이 비행기/라피트/주유패스/유니버셜/까지 부담을 하겠으니 호텔비 반만 부담을 하라는 겁니다...
뭐 고민도 할거 없이 알겠다고 말하곤 30분도 안되어서 모든 티케팅을 다 끝내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번달 24~27일 오사카 갔다오게 생겼습니다..
이 더운날씨에 잘 돌아댕길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