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드디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것인가.
스웨덴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의 첫 번째 사이닝이 될 것이다’며 ‘맨유는 그와 1년 계약에 합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년 뒤 계약을 연장하는 추가 옵션도 받을 예정이다. 신문은 26일까지 그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1981년생으로 올해 35살인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2015~2016시즌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정규리그 38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는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이상 이탈리아) FC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을 차례대로 거쳤으나 세계 축구의 엘도라도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선 뛴 적이 없다. 마침내 그의 축구종가 입성이 눈 앞에 온 셈이다.
무리뉴는 그 외에도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와 존 스톤스(에버턴) 마르키뇨스(파리 생제르맹)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을 노리는 것으로 ‘미러’는 소개하고 있다.
거기에 하멜스 로드리게스도 노리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