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내에서 어릴적부터 아버지랑 자주 가는 중국집이 있는데..
요 몇일전에 방문하니 백종원이 뭐 3대 천왕(?) 이라는 프로에서 그 짜장면을 소개 해 줬는데 ㅠㅠ
몇일전에 가보니.. 번호표로 대기.. ㅠㅠ
그래도 아버지랑 일끝나고 먹을곳이 없기에 조금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안이 바글바글 ㅠㅠ
사장님께서 요즘 사람이 너무 많아 신경못써드려서 미안하다며 곱보기 보다 상위인 특(?) 으로 주셔서
위안이 됐지만..
택배일을 하시는 아버지에게 유일한 저녁 식사 공간이 사라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저랑 아버지랑 중딩떄 부터 오던 가게라서 사장님이 계속 신경은 써주시는데 ㅠㅠ
이제는 뭔가 불편한 자리가 되었어요 ㅠㅠ 에효 ㅠㅠ
맛나는 음식 꾸준하게 해온 중국집 대박난거 축하해주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