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깠다가... 최근까지 뎃글로 혼나고 있는 본인 입니다 ㅠㅠ
(과거링크 : https://youtu.be/O4GfK7tco-g [레이머즈TV] 아이패드 프로 셀룰러 128기가 독설 리뷰 )
이번 9.7인치는 개인적으로 완성도는 12.9인치 보다 좋다고 생각 됩니다.
장점
1. 카톡튀가 있지만 화질은 어마어마하게 좋아졌습니다.
- 카톡튀 경우 케이스를 씌우면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이패드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들이 상당히 샤프 해졌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카매라 기준으로는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플레쉬 까지 있기에 야간 촬영에 도움을 줄수 있겠죠.
하지만 저조도는 스마트폰 급은 기대 안하는게 좋습니다만(애초에 아이폰 카메라도.. 그닥..)
패드 카메라 중에서는 최상급에 속한다고 생각 합니다.
2. 배터리 는 좀더 써봐야 하겠지만 12.9인치 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 이제 완충해서... 쭉 써봐야 겠지만 12.9인치 같은 경우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 때문인지 3D게임을 할경우 약 5분에 1% 닳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지어 충전하면서 게임해도 배터리가 소모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하지만 지금 아이패드 프로 9.7은 드래곤 퀘스트 8을 약 25분 플레이 하는동안2~3프로의 소모율을 보여 줬습니다.
충전중에 배터리 소모가 되지도 않았구요..
타 기종과는 천천히 비교해봐야겠지만 12.9 보단 배터리는 좋은편입니다만 배터리는 좀더 두고두고 테스트 해볼 예정입니다.
3. 휴대용의 마지노선은 9.7까지!
- 12.9인치를 크게 극딜을 했던 이유중 하나가 득과 실을 따져 보면서 제가 12.9에 대해 않좋게 생각을 하고
크게 비판을 했던거 같습니다.
12.9인치 = 커진화면으로 기존 아이패드의 휴대성을 버린다 다만 배터리는 좀 빨리 닳고 추가된 기능은 애플펜슬과 스피커!
애플펜슬과 좋은 스피커가 추가 됐지만 태블릿 이라는 점에 있어서 휴대성과 빠르게 소모되는 배터리는 득보다 실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9.7인치는 화면은 기존 아이패드 9.7인치와 그대로 사이즈와 배터리(조금 낮겠지만..), 그와 동시에 아이패드 프로12.9의 장점인 애플펜슬과 스피커를 가져 왔습니다.
물론 RAM은 4기가에서 2기가로 반토막 났기에 성능은 9.7보다 조금 아래지만 해비유저가 아니고 간단한 그림과 게임 등등 용도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뭐 이런 저런 계속 만지고 있습니다만 계속 느끼는 장점은 위의 3개 정도가 될꺼 같습니다.
이제 단점을 한번 나열해볼까요
1. 이름이 바뀌면서 깨져버린 아이패드의 가격 관례
- 우선 아이패드 같은경우는 대부분 신제품이 나오면 구버전(?)의 가격을 내리고 신버전이 할인전 가격으로 나오는 방식으로 가격을 책정 했습니다.
다만 이번 아이패드 프로 9.7은 아이패드 에어3라는 예상된 이름을 버리고 가격을 올려버리면서 아이패드 가격의 관례(?)를 깨버렸습니다.
물론 성능이 더 좋아지면서 애플펜슬을 지원하며 스피커가 더 좋아 졌다지만 이 기능 추가는 어느정도 당연하게(?) 예상됐지만 가격은 조금 예상외로(?)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생각 됩니다...
암튼 좀 비싸다고 생각(3D터치 들어 갔으면 납득이 됐겠지만..)
2. 사라진 64기가... 아이패드에게 새로운 용량 상술이 적용되는걸까?
- 아이폰이 16기가모델을 없에지 않는 이유가 "현제 16기가 유저들이 다음 모델에서 더 고용량 모델을 사게끔 유도한다"라는 글을 어디서 본거 같습니다. 상당히 납득이 되기에 에플이 용량 장사를 하는거겠죠.
이번 아이패드 프로9.7에도 라인업이 뭔가 이상합니다.
32G
128G
256G
네.. 64기가 사라졌습니다.
원레 저는 64기가 유저입니다. 음악이 32기가 정도 되서 어플 몇게와 E-Book 넣고 다녀도 용량이 남습니다...;;;
그런데.. 64기가가 사라졌죠.
제가 느끼는것은 ' 패드에서 16기가는 자기들이 생각해도 너무 하니깐 32기가로 시작하고 64기가를 없에서 128G, 256G로 이윤을 낼 생각 ' 이 아닐까 하고 조심히 생각를 해봅니다....
용량장사좀 그만 했으면..
3. 뜨듯한 후면의 손난로 기능은 덤??
- 이번 아이패드 프로 9.7은 기본 A9X 칩셋으로 아이패드 프로12.9 와 동일한 칩셋이며 클럭은 좀 다운 시킨 제품입니다.
조금 의외인게 동일한 칩셋에 클럭은 다운 됐는데 왜 발열은 더 심해 진걸까요?
사실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리뷰후 1달 뒤에 중고로 방출 됐는데 그떄도 밴치마크 혹은 게임 돌리면서도 발열이 크게 심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아이패드 프로9.7은 조금 열심히 돌리면 딱 느낌이 옵니다... 우측 중하단 부분이 뜨끈~ 해지기 시작하며
밴치마크 돌릴때는 불량 의심까지 했을 정도로 발열감을 느꼈습니다. 그로인한 쓰로틀링까지는 아직 채크는 안해봤지만..
이는 곧 성능과도 이어지는 부분이기떄문에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 입니다.
요즘 갤럭시S7 같이 많은 모바일 기기회사들이 점점 발열을 잡으려는 기술들을 선보이는 와중에 이 정도의 발열이면...
설계미스가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정도로 뜨거울때가 있습니다.
겨울이면 모르지만.. 이제 곧 여름입니다....
솔직히 이번 아이패드 프로9.7에서의 단점은 발열 만고 기기적인 단점은 아직 까지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9.7은 12.9 보다 저에게 매우 만족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있어 저의 아이패드 프로9.7은 팝스킨 제작을 위해 잠시 제품을 떠날 예정입니다. ㅠㅠ
아이패드 12.9에 만족 하시거나 에어2를 사용하시며 만족하는 분들에게 크게 뽐뿌가 않올수 있겠지만
그리고 가격장난만 없었다면 더더욱 좋았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