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달 전쯤 중고 직거래로 핸드폰을 팔았습니다.(노트5)
외모가지고 뭐라하긴 그런데..;;
직거래시 구매자와 만났을떄 느낌이 뭐랄까.. 진상의 느낌이 확 오길래
"지금 구동확인 꼼꼼히 하세요, 거래가 성사된 이후에는 저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문제 발생시에 삼성서비스센터에서 직접 A/S 를 받으셔야 합니다.다만 A/S 받는데 있어 필요한 서류가 발생시에는 제가 발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직업을 제껴두고 우선시해서 서류를 발급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뭐 대충 이런식의 내용을 말해주었고(사실 중고 직거래 시에는 대부분 위의 말들을 해줍니다만 이 판매자에게는 더 상세하게 이야기 해줬습니다.)
구매자 또한 동의하고 그 자리에서 모든걸 확인하고 거래가 성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참 지난 약 3일전에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전원 버튼에 문제가 있다고 전화 연락이 온 구매자;;;
그리고 환불 요청이 들어 옵니다...;;
그리고 녹취을 시작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당시에 확인 다해 놓으시고 지금에 와서 이야기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당시 거래 이후에는 A/S는 서비스센터에서 해야한다고 꼼꼼히 확인하라고 했고 또 본인도 동의하고 확인하지 않았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건 맞긴한데, 원래 당시에도 문제가 좀 있었지만 판매자인상이 좋아서 넘어갔는데 지금은 너무 심하다"
이런 개소리 시전...;;
"1달이나 지났고 판매 당시 거래 이후의 책임은 나에게 없다 라고 말했고 거기에 동의 하시지 않았냐?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A/S 받으시고 만일 필요 서류가 있다면 그건 도와드릴수 있다"
이런 의사를 말했으나
"아 됐고 그냥 환불해주세요"
이리 밀하는데..
저는 그냥 무조건 안된다고 하니
뭐 사기 신고 드립 시전.
그냥 신고하라고 했고 통화 내용 다 녹음 했으니 당신이 경찰에 신고할때 녹취한거 필요하면 말해 달라 내가 대신 제출도 해주겠다 나는 떳떳하다 라는 식으로 대응 했습니다.
어제 까지 뭐 하루에 한번씩 전화와서 절 괴롭히고 이런식의 통화 내용이 무한 반복 중입니다.
지금은 차단해놨지만 그냥 괜히 화가 가라 앉지 않고 피곤 하네요..;;
잘 대처 한걸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