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테크노마트 조립PC 원아이앤티 윤실장의 마이피 입니다.
까까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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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체험단 혹은 리뷰 제품을 제공 받고 고민에 빠진 나.. (4) 2017/04/21 AM 10:57
체험단 혹은 리뷰를 하다보면
제품을 거절 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특히 사운드 관련 제품이 주로 많은데 혹시나 싶어 다른 체험단 이 쓴 제품 글을 찾아 보면

"박력있는 사운드!"
"멋진 베이스로 게임을 더 실감나게!"

라는 말을 쓰곤 한다..

순간 내 귀가 이상한건가 착각도 들었는데

매우 과도한 베이스로 인해 다른 음역대가 다 뭉개져 버리고
방향감 마저 상실하는 그 제품을 박력있는 사운드라며 포장한다;;;

망할 내 주변에 트레이서가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 아예 안들린다고!!!
로드호그의 "파호후 쿰척 쿰척" 거리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아!!!

이런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권장 할수 없어..

 

담당자에게 정중하게 리뷰 혹은 체험단 거절 의사와 함께 제품을 다시 돌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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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곰팅    친구신청

글을 보고나서 리뷰 뭐하셨나 봤더니 마우스 리뷰 하셨네요
최근에 마우스를 구매하면서 궁금증이 생긴게 잇는데
IPS 관련해서 효용성에 관련한 글이나 혹은 마우스 테스트 등의 자료같은게 있으신가요?

DPI / FOLLING LATE / IPS / 그립감 등등 마우스를 살땐 이런부분을 주의해서 구매하세요
보통 마우스 추천글을 보면 나와있던데.
실제로 해당 스펙들이 사용하는데 있어서 끼치는 영향에 대한 테스트 자료같은건 없더라구요.
해외 영상을 조금 찾아봤는데 해외에도 몇몇 스트리머가 외부 기구를 통해
마우스를 좌우로 빠르게 움직였을때의 이동경로가 어떤지 보는 것이라던가 이러저런게있던데
국내에는 그런부분은 전혀없더라구요. 게임 한두개 틀어서 평소보다 에임이 잘맞네요 라던지.
그런글만있어서 아쉽습니다.

그런 부분에있어서 자료를 곁들인 리뷰를 쓰시면 국내에서는 확실히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잇는
리뷰어가 되시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서 말씀드리는 마음 반이랑...
마우스 리뷰를 하시니 혹시 그런 자료가 있으신가 해서 궁금한 마음 반으로
두서없이 댓글을 써봤습니다.^^..

Clown TV    친구신청

아 저도 그 부분을 측정해 볼려고 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요 ㅠㅠ
추후에 점점 측정 장비등을 알아보고 장비들을 늘려볼 생각 입니다..

마우스 리뷰 하면서 가장 우선으로 생각 하는게
1. 센서
2. 그립감
순으로 저는 생각하는데
3310 센서와 3360라인의 센서(3360, 3361, 3366)는 뭐 어느정도 정보라던가 측정을 했을때 어느정도
라는게 보이는데 그 하위 센서들은 저 또한 지식이 부족 하네요 ㅠㅠ

하지만 마우스 는 게인적으로
"좋은 센서 일수록 본인의 손 움직임에 더욱 100%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키보드 이렇게 까지 리뷰를 해봤고
리뷰아닌 리뷰로는 ROCCAT 의 LEADR(전 세계 최초!!!!)를 해봤습니다 ㅎㅎ

그런데 단혹 사운드 제품들도 체험단으로 제품들 받는데.. 지금까진 전부다 거절 했습니다... 어우..

악마곰팅    친구신청

글의 내용처럼 자신의 기준에 맞는 정직한 리뷰가 훗날 크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리뷰한두개 읽고 이 리뷰어 글도 잘쓰고 좋은 정보도 많은것 같다 싶다가도
이건 영아닌데 싶은 제품을 과하게 칭찬하거나 하는 일이 여러번 생기면 다른제품들에 대한 리뷰도
신빙성이 없어져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상위센서 라인에 대해서도 리뷰 한번 진행해주시면 꼭 찾아볼게요.
G402 가 Avago AM010 센서인데 IPS를 튜닝해서 500 까지 올린걸로 아는데
G502, G900 는 PMW - 3366 센서쓰는데 IPS는 300 이더군요.
IPS 150 이상은 의미없다 라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면 센서별 차이가 미미한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뭐 ㅎㅎ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씩 들리겠습니다.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예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사운드 카드를 리뷰한적이 있었는데, 음향제품 리뷰라는게 진짜 막막하더군요. 개인이 별다른 장비없이 주어진 제품만으로 할 수 있는 테스트래봤자 루프백 테스트 정도인데 이것도 입력단 품질에 따라서 결과가 갈리는 것이라 그다지 정확한게 아니고. 결국 공부하는 심정으로 거기 사용된 DAC이랑 기타 소자들을 제조사 홈페이지 찾아가며 제원 표기하고 몇가지 기술적인 내용들 기술하는게 전부였어요. 전문성이 떨어지고 해당 제품군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블로거들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국내 하이파이 유통업체나 잡지들 보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는게 아니라 과장된 수식어로 제품에 대해서 아주 그냥 서사적 찬가를 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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