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퇴근 후 문 열고 집에 들어 가면 캣타워에 나란히 있는 엄마냥이와 첫째딸냥이
(왼쪽이 첫째딸, 오른쪽이 엄마냥.. 아빠가 치즈냥이었음..)
그 반대 쿠션으로 만들어둔 공간에는 어르신냥이와 막둥이냥이가 나란히 있음..
(왼쪽이 막내냥이, 오른쪽이 어르신냥이.. 소심이 세트라고 부릅니다)
엄마 냥이가 새끼때 길냥이 구조해서 키우는 건데... 개냥이 + 약간의 분리불안이 있습니다.
최근후 10분간 안아주고 제가 집에와서 어디 안나간다는 걸 인지 시켜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진짜 서럽게 웁니다..)
늠름하게 집사 어꺠를 캣타워 삼고 놀기도 합니다.
항상 집을 시끄럽게 만드는 치즈(언니)와 초코(동생) 자매...
엄마냥이는 제말 잘 듣고 항상 침착하고.. 분리불안 뺴면 완벽한 개냥이 인데.. ㅠㅠ
그 밑에 나온 딸 둘은 성격이 정 반대 입니다.
막둥이 초코는 성격이 되게 온순하고 소심한 편이라서 뭔가 아가 같고..
맨날 안아달라고 떄를 쓰는...이런 느낌이라면....
언니냥이 치즈는 좀.. 뭔가. 고집이 되게 쌔고.. 자기 주도 적이며..
집사랑 말싸움도 자주 하고.. 뭐 여튼.. 애가 좀 그래요.. 심심할때 말 걸면 재밌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엄마 냥이 한테 젖달라고 때를 씁니다.
다 커도 엄마 젖을 빠는 치즈와 그걸 받아주는 엄마냥이
참고로 치츠와 초코가 같이 있으면 자주 싸운다..
치즈는 초코에게 놀자며 다가가는 편이고
초코는 치즈에게 하앍질 하는편..ㅋㅋㅋ
어르신 냥이 쿠키는 최고령냥이...
엄마냥이 까까보다 번저 입양되었고 아빠냥이가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유기된 아이 데려왔어요
성격은 되게 소심하고 사람을 너무 무서워 합니다.
이쯤 되면 고양이 관련 유튜브을 새로 만들까도 하는데.. 그러면.. 제가.. 몸이 죽어가겠죠 ㅠㅠ
아빠 고양이는 치즈와 초코가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고양이 별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