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와서 불을 키면 자다깨서 눈부셔 하는 어르신에게 먼저 저의 손을 가져다대서 저라는걸 확인시켜줘요.
그럼 손을 몇번 핥아주고 저라는걸 인지 합니다...
그리고 바로 X꼬를 핥....
집살르 좋아하는 분리불안 엄마냥이는 직사를 격하게 반기면서 몸부림을 칩니다..
진짜 사진으로 예쁘게 담기 힘든 아이에요 ㅠㅠ 진짜 격하게 반깁니다 ㅠㅠ
그리고 뻔뻔하면서 도도한 멍청이 첫째딸(위에 엄마냥이의 첫쨰딸)은 저의 시야가 들어오는곳으로 졸졸 따라와서 쓰다듬어달라고 자세를 취합니다.
진짜 딱 자세만..
무시하고 가면 막 화내요..
피곤해서 무시하고 누우면 제 배위로 다이빙...
이거 고양이 아닐지 몰라요..
소심한 막둥이는... 집사를 바라보다가 혼자 조용히 자리잡고 멍 때립니다...
신경 안쓰는거 같아도 조용히 가서 쓰다듬어 주면 고로롱 거리면서 좋아해요 ㅠㅠ
파나소닉 S5M2 + 번들랜즈(20-60)에
CINELIKE D2 로 찍었습니다.
부럽숨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