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삭제했습니다만..;;
태풍이 약해서 실망이라는것보다는
일기예보에서는 루사급보다 더할것이라 해서 엄청난준비도(비상식량,창문에 신문지 붙여두고, 시골내려가는것도 못가고..ㅠ)해두고
휴가중인데도 시골도 못내려갔는데그렇게 심하지 않아 반대로 준비를 많이한것보다 심하지않아서 허무하다고 쓴건데
언어선택을 잘못해서 욕 바가지로 먹었네요...;;
안그래도 집에서는 저 안내려 온다고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실망하셔서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태풍이 약하기에 실망이 아니라..
뉴스에서 설래발친것만하지 않아 실망이라는겁니다..
다행이도 집에 전화해봤으나
충북지역은 그렇게 심하게 영향은 끼친것 같진 않은데..
포도가 많이 상한듯 합니다ㅠㅠ(집에 포도농사합니다 ㅠ)
원레 오늘 집에가서 포도따는거 도와드릴 예정이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 힘들다는 전화 들으니 힘이 빠지기도 하군요...
이정도일중 알랐으면 그냥 시골가서 도와드리는건데....
혼자 자취하다보니 태풍온다하니 걱정이되서 그러지 못해서 더욱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