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프로와 실업은 다릅니다.
국내 실업 스포츠가 프로와 비슷하게 운영되서 운영방식 측면으로는 이런거다 라고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대충 세미프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조금 편하실 듯 합니다.
한국축구도 예전에는 프로축구인 K리그, 실업축구인 네셔널 리그 가 독립적으로 있었구요.
야구를 예로들면, 프로야구와 사회인야구 뭐 이런식으로 별개로 존재하잖아요? 대충 그런느낌으로 완전히 별개로 운영됩니다.
리그로 프로는 당연히 프로팀끼리 경기하는 프로리그에 속합니다. 프로리그 외의 경기는 없읍니다. (리그 개막전에 컵대회 하는 거 말고는)
실업팀은 실업팀끼리 싸우고 전국체전 같은 체전 쪽에도 출전합니다.
저도 120에서 80까지 빼면서 헬창처럼 뭐 이것저것 챙겨먹어봤지만 다 쓰잘데기없고
그냥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에 최대한 가공이 덜된 단백질원을 소량이라도 추가한다고 생각하세요
당은 확실히 줄여야 효과가 좋긴한데 이것도 적당히해야지 당을 아예 끊으면 의욕도 같이 감소되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한다면 체중감량에는 크게 지장없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단기간에 이만큼은 감량하겠다 이딴생각 버리세요
다이어트는 평생플랜이라 생각하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진행하면됩니다
전날보다 약간 다시 살찌는것도 크게 개의치 마세요
바프 찍겠다고 운동하는 사람들보면 막 3개월 6개월만에 빼는거보고 시작하면 절대 끝까지 못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진짜 건강도 버리고 일상생활도 다 갖다 버리고 하는거라 얼마 유지도 못합니다
저는 처음에 15kg정도 감량하기까지 하루에 5km씩 걷다가 조금씩 속도 올리면서 식단조절로 뺐고
이후에는 아주 천천히 5km 걷다 뛰다 반복하면서 일단 몸을 움직인다는 행위 자체를 습관화한다는 생각으로 했고
조금씩 체력이 붙은뒤부터는 적당히 내 체력이랑 시간이 허용하는 내에서 퇴근후에도 내 취미정도는 즐길수있는 체력은 남길정도로
가볍게 러닝이랑 헬스 병행해서 거의 1년 반정도 걸려서 감량했습니다
현재도 일주일에 3회정도만 1~2시간씩 러닝하는게 전부이고
식사도 일반식으로 하루에 1~2끼 먹으면서 전날 식사한것에 따라서 +-2~3kg 왔다갔다 합니다
인바디로 120일때보다 골격근량 자체는 7~8kg정도 감소했는데
장마철이나 폭설이후에 노면이 얼어서 1~2주정도 운동을 아예 쉬는게 아니라면 체중변화는 크게 없네요
프로틴은 고함량 단백질이라 신장에 큰 무리를 줍니다. 특히 비만에서의 체중감량의 경우 장기들이 제기능을 못하는 상태에서의 프로틴은 신체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제생각에 프로틴은 체중조절보다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식이조절 잘하시고 식사도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것으로 천천히 빼는게 건강에 좋을거라 봅니다.
팬 입장에서는 승강제가 더 재미있지만, 국내 현실상 스포츠는 야구를 제외하고는 돈이 안되기 떄문에 다른 종목들은 유지하는 것도 힘들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