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야도 이럴지 모르겠는데, 제가 처음으로 샀던 휀다를 만들어 봤습니다.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는데, 막상 만들일이 없더군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맨날 배필하고 자고..이런 나날들이니.
회사도 그만두었겠다, 그간 만들고 싶었던 프랍으로 텔레캐스터를 만들어봤습니다.
이것저것 일이 겹쳐서 실제 작업은 5일정도 했는데, 기간은 엄청 길었네요.. OTL
이 모델이 애착이 가는게 우선 제 첫번째 휀다라는 이유도 있지만,
1950년에 에스콰이어로 발표후 기타 모양이 거의 변하질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50년 당시에는 앗 씨밤 디자인 졸라 미래적이네! 했겠지만, 지금은
클래식한 디자인, 촌스러운 디자인이 되었죠.
그래도 앞으로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깁슨 es 시리즈는 할로우바디를 개량한 거라 레스폴 전까지는 그닥
일렉같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편견이죠..휀다빠의..
그간 작업했던 텔레캐스터를 대략 마무리하고 샷찍어봤습니다.
요즘은 로우폴리로 포트폴리오 작업을 안하나 보네요?
OTL
뭐...다음부터는 좀 더 퀄리티 있는걸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루리웹 분들이 보신 제 작업물 어떤지 한번 보고 의견을 듣고 싶어서 게시물 올려봅니다.
이제 딱히 피드백 받을 곳도 없네요. -_);;
그나저나 재취업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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